중국인 유학생 실종 5일 만에 숨진 채 발견…지인 남성 살인 혐의 조사
27/08/2026 12:01
졸업식 참석을 위해 한국을 찾은 뒤 실종된 중국인 여성 유학생이 경북 경산의 한 지인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산경찰서는 26일 오전 중국 국적의 30대 남성 정 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와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정 씨는 경산에서 대학원 과정을 밟았던 중국인 여성 유학생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 여성은 앞서 학업을 마친 뒤 방학 기간 중국으로 돌아갔다가 지난 14일 졸업식 참석을 위해 다시 한국에 입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졸업식이 열린 20일 오후부터 가족과 지인들이 피해 여성과 연락하지 못하면서 실종 신고로 이어졌다.
경북경찰청은 21일 오후 7시께 피해 여성의 실종 신고를 접수했다. 휴대전화 위치정보를 확인한 결과, 피해 여성은 연락이 끊긴 당일 학교 인근 편의점과 동대구역 주변에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마지막으로 확인된 위치를 토대로 대구 지역 경찰과 공조해 수색에 나섰지만 당시에는 피해 여성의 행방을 확인하지 못했다.
결국 경찰은 실종 5일째인 25일 오후 경산시 하양읍에 있는 정 씨의 자택에서 피해 여성이 이미 숨진 사실을 확인했다.
초기 수사 결과 정 씨는 피해 여성이 실종된 21일 직접 경찰에 실종 신고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정 씨는 자신을 피해 여성의 남자친구라고 밝히며 "피해 여성이 대구에 간다고 했지만 이후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피해 여성의 지인들은 두 사람이 오래전부터 알고 지낸 사이였다고 전했다. 정 씨 역시 중국 국적자로, 한국에서 사무직으로 근무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정 씨는 25일 오후 7시29분께 하양읍의 한 도로에서 경찰에 붙잡혔으며, 같은 날 오후 11시50분께 경산경찰서로 압송됐다.
정 씨는 경찰서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고개를 숙인 채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지 않았다.
경찰은 정 씨가 피해 여성을 살해한 뒤 수사에 혼선을 주기 위해 직접 실종 신고를 했을 가능성도 열어두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원인과 사망 시점을 확인하기 위해 피해 여성에 대한 부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정 씨의 자택과 관련 장소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통해 범행과 관련된 추가 증거를 확보할 방침이다.
부검 및 관련 절차가 마무리되면 피해 여성의 시신은 유족에게 인도될 예정이다.
※ 본 콘텐츠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번역한 후 베트남인 편집자가 편집 및 검수를 거쳤습니다.
콘텐츠 책임자: 프엉동(Phương Đông) – 행사·홍보위원 – 광주·전남 베트남교민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