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한국에서 관광 리얼리티 프로그램 제작

문화예술 · 관광

01/04/2026 23:12

베트남, 한국에서 관광 리얼리티 프로그램 제작

베트남의 관광 리얼리티 프로그램이 강원도에서 촬영되며, 인기 프로그램 ‘하하 패밀리’의 성공을 잇는 작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사진 설명: 강릉의 유명 버스정류장은 많은 방문객들의 인증샷 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강원도 강릉시는 강원관광재단 및 한국관광공사(KTO) 하노이 지사와 협력해 베트남 방송 제작진의 현지 촬영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베트남 촬영팀은 3월 27일부터 30일까지 약 20명 규모로 방문했으며, 유명 연예인과 Yeah1 소속 제작진이 참여해 ‘힐링 여행’ 콘셉트의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제작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관광지 소개를 넘어, 지역의 문화, 음식, 자연,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체험 요소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사진 설명: 강릉 중앙시장 전경. (사진: 한국관광공사)

해당 프로그램은 오는 4월 중 총 4부작으로 방송될 예정이며, 각 회차는 약 20~25분 분량으로 베트남의 방송 채널과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공개된다. 이는 베트남 제작진이 자국 이야기를 넘어, 베트남의 시선으로 세계를 탐색하는 콘텐츠로 확장해 나가고 있음을 보여준다.

촬영팀은 이번 일정에서 예술 공간, 전통 시장, 대중문화 관련 명소 등 다양한 장소를 배경으로 선택했으며, 이동 과정과 식사, 일상적인 활동들도 자연스럽게 프로그램에 담아냈다.

엄금문 강릉시 관광정책과장은 “이번 촬영은 강릉의 관광 매력을 베트남 시청자들에게 직접 소개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홍보 협력을 확대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Yeah1은 ‘하하 패밀리’ 프로젝트를 통해 주목을 받았으며, 해당 프로그램은 라오까이 반리엔, 꽝응아이 사후인, 벤째(현재 빈롱성), 닥락 등 베트남 각 지역을 배경으로 진행됐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의 매력을 대중에게 소개하고 관광 활성화를 촉진하는 동시에 지역 주민들의 생계에도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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