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훈련장 상공에 정체불명 드론 출현… 한국 대표팀, 군 당국 도움 받아 대응
18/06/2026 09:48
한국 축구대표팀이 2026 FIFA 월드컵 기간 중 비공개 훈련 도중 정체불명의 드론에 의해 훈련 내용이 노출될 뻔한 상황을 겪었다. 대표팀은 현지 군 당국의 도움을 받아 즉각 대응에 나섰다.
17일(현지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Guadalajara)에서 진행된 한국 축구대표팀의 비공개 훈련이 수상한 드론의 출현으로 한때 긴장감에 휩싸였다.

이번 사건은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이 2026 FIFA 월드컵 A조 2차전 개최국 멕시코와의 경기를 앞두고 전술 훈련을 시작하기 직전 발생했다. 대표팀 보안 요원들은 훈련장 인근 주거지역 상공을 배회하던 드론이 선수들 머리 위까지 접근한 사실을 신속히 포착했다.
이에 멕시코 군의 신속대응 부대가 즉각 전파 교란 장비를 가동했고, 드론은 현장에서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보안 인력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드론을 조종하던 것으로 추정되는 남성 2명이 기체 잔해를 회수한 뒤 도주해 신원 확인에는 실패했다.
현재까지 해당 인물들의 국적과 신원은 확인되지 않았으나, 멕시코 당국은 사건 경위를 철저히 조사하고 관련자를 추적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국 대표팀 관계자는 “사건이 초기에 통제된 만큼 대표팀의 전술 정보가 외부로 유출되지는 않았다”고 설명했다. 다만 대한축구협회(KFA)는 해당 사건을 국제축구연맹(FIFA)에 공식 보고했으며, 유사 사례 재발 방지를 위해 현지 당국에 보안 강화 조치를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 대표팀이 월드컵 무대에서 이른바 ‘훈련장 정탐’ 논란에 휘말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18 러시아 월드컵 당시에는 스웨덴 대표팀 관계자가 망원 장비를 이용해 한국 대표팀 훈련을 염탐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 당시 신태용 감독은 상대 팀의 분석을 혼란시키기 위해 선수들의 등번호를 서로 바꿔 입히는 이른바 ‘위장 전술’을 사용해 화제를 모았다.
한편 이번 사건에도 불구하고 한국 대표팀은 약 90분간 예정된 비공개 훈련을 정상적으로 마쳤다. 선수들은 공격 전개, 수비 조직력, 세트피스 전술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과 멕시코의 A조 2차전은 오는 19일 오전 8시(한국시간)에 열린다. 한국이 철저한 정보 보안 속에 경기를 준비하는 가운데, 개최국 멕시코 역시 과달라하라 경기장 적응 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양 팀의 치열한 승부가 예상된다.
※ 본 콘텐츠는 인공지능(AI) 번역 기술을 활용하여 번역되었으며, 이후 베트남인 편집자의 검토 및 교정을 거쳤습니다.
콘텐츠 책임자: 프엉동(Phương Đông) – 행사·홍보위원 – 광주·전남 베트남교민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