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국정 운영 4대 중점 과제 발표…“실용적 혁신정부로 대한민국 미래 성장 견인”
09/06/2026 10:10
이재명 대한민국 대통령이 정부를 ‘실용적 혁신정부’로 전환해 급변하는 글로벌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첨단기술 기반의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는 국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서울 특파원 보도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은 6월 8일 취임 1주년을 맞아 서울 국립영빈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국민의 삶을 지키고 대한민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끌기 위해 변화에 가장 빠르게 대응하는 정부가 되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취임 첫해 동안 대한민국이 세 가지 중대한 위기를 극복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사회 혼란과 계엄 사태로 촉발된 민주주의의 위기, 국제질서 재편에 따른 통상·안보 위기, 그리고 중동 지역 분쟁의 여파로 인한 민생 위기를 대표적인 도전으로 꼽았다.
그러면서 이러한 위기 속에서도 한국 사회의 회복력과 국내 산업·기술 경쟁력이 확인됐다고 강조했다. 또한 국민에게 도움이 되는 정책이라면 이념이나 관행에 얽매이지 않고 과감히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 대통령은 임기 2년 차 국정 운영의 핵심 목표로 다음과 같은 네 가지 과제를 제시했다.
첫째, 대한민국을 세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갖춘 산업 강국으로 도약시키는 것이다. 경제 성장의 성과가 특정 기업이나 일부 산업에 집중되는 것이 아니라 국민 각계각층과 지역사회 전반에 고르게 확산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정부는 인공지능(AI), 반도체, 로봇 등 첨단 전략산업 분야에서 대한민국의 압도적인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국가와 민간의 역량을 총동원할 계획이다. 또한 이를 뒷받침할 대규모 투자 프로젝트도 조만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둘째, 대한민국을 글로벌 외교·안보 강국으로 발전시키는 것이다. 이 대통령은 한미 핵 관련 협력 체계 개편, 핵추진잠수함 프로그램 추진, 전시작전통제권의 단계적 전환 가속화 등 지난 1년간의 성과를 토대로 외교·안보 역량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설명했다.
셋째, 법과 원칙이 바로 서는 공정한 사회를 구현하는 것이다. 주가조작, 부동산 범죄, 시장 질서를 왜곡하는 불공정 행위에 대해 엄정 대응하고, 사회 곳곳에 남아 있는 구조적 특권을 해소하기 위한 개혁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국가 운영의 최우선 가치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금융, 복지, 노동, 의료는 물론 공공안전과 재난 대응에 이르기까지 모든 정책 영역에서 국민 보호를 최우선 기준으로 삼겠다는 방침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불확실성이 커지는 시대일수록 정부의 역할은 더욱 중요하다”며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와 성과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출처: 베트남통신사(TTXVN) 보도 정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