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미셸 박 스틸 주한미국대사 지명에 “한미관계 강화 기대

공지사항

15/04/2026 00:43

대통령실은 한국계 미국인 정치인인 미셸 박 스틸 전 연방 하원의원이 신임 주한미국대사 후보자로 지명된 것과 관련해, “정식 임명될 경우 한미관계 강화와 양국 국민 간 우호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14일 “미국 측이 미셸 박 스틸 전 연방 하원의원을 주한미국대사로 공식 지명한 사실을 인지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전해졌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출신의 미셸 스틸 전 연방 하원의원을 주한미국대사 후보자로 지명하고, 상원에 인준을 요청했다. 백악관은 같은 날 공개한 대(對)상원 인사 지명 명단에서 미셸 스틸 전 의원을 “미합중국의 대한민국 특명전권대사” 후보자로 공식 발표했다. 

주한미국대사는 상원 인사청문회와 인준 표결 절차를 거쳐 최종 임명된다. 현재 이 자리는 조 바이든 행정부 시절 임명됐던 필립 골드버그 전 대사가 지난해 1월 이임한 이후 1년 넘게 공석 상태가 이어지고 있다. 

미셸 박 스틸 전 의원은 한국명 박은주로 알려진 한국계 여성 정치인이다. 그는 과거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카운티 수퍼바이저위원회 부위원장을 지내며 한인 사회와 미국 정치권을 잇는 인물로 주목받은 바 있다. 

이번 지명은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첫 주한미국대사 인선이라는 점에서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정식 임명이 이뤄질 경우, 향후 한미동맹과 양국 간 전략적 협력, 그리고 민간 차원의 교류 확대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이 마지막 평가는 현재 공개된 인선 배경과 대통령실 반응을 바탕으로 한 해석이다.

Bà Michelle Park Ste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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