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 베트남인회, ‘이주한 베트남 정원’ 전시회와 함께하다
협력 및 개발
03/05/2025 21:30
전남–광주 베트남인회, ‘이주한 베트남 정원’ 전시회와 함께하다
투안 마미(Tuấn Mami) 예술가가 기획한 ‘이주한 베트남 정원’ 프로젝트가 지난 2024년 9월 3일부터 전남도립미술관에서 개최되었다. 본 프로젝트는 베트남에서 유래한 식물들이 세계 각국으로 이주한 이야기를 담아낸 예술 전시로, 한국에서는 광양시에서 열렸으며, 전남–광주 베트남인회가 함께 참여하였다.
전시에서는 베트남 사람들의 일상 속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향신채소, 과일나무, 약초 등 다양한 식물들이 소개되었다. 이 평범한 식물들은 각각의 이주 여정과 생존, 적응의 이야기를 품고 있으며, 이를 통해 생태적 관점에서 베트남 문화를 소개함과 동시에, 이주민 공동체의 정체성과 기억을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했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전남–광주 베트남인회가 커뮤니티 소통 담당인 투엣 응(Tuyết Nhung) 씨의 후원으로 전시용 채소와 식물을 지원하였고, 광양시 지역 교민들과의 교류 활동도 함께 진행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베트남인회 관계자들은 투안 마미 예술가와 광양시 가족센터, 전시 주최 측에 깊은 감사를 전하였다.
한편, 전남–광주 베트남인회는 교민들에게 출입국 시 검역 대상인 동·식물(씨앗 포함)의 반입은 대한민국 법률상 금지되어 있음을 다시 한번 강조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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