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베트남대사관, 김제서 교민 대상 영사 상담 실시
활동 뉴스
17/09/2025 09:25
주한베트남대사관은 9월 14일 전북 김제시에서 처음으로 베트남 교민을 대상으로 한 영사 업무 상담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상담 행사에서 대사관 관계자들은 여권, 국적, 혼인, 재외국민 보호 등 다양한 영사 업무와 관련된 질의에 직접 답변하고, 한국에서 학업·근로·정착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 해소를 위한 지원 방안을 안내했다.
부 후(Vũ Hồ) 주한베트남대사는 행사에서 “이번 행사를 준비한 전북 베트남 교민회 지회의 노력을 높이 평가한다”며 “특히 교민들의 생활 여건을 돌보아 준 김제시 등 지방정부의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주한베트남대사관은 항상 교민들과 함께하며, 교민들이 한국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학업·근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경청하고 지원할 것”이라며 “지역 간 교류와 네트워크가 더욱 확대되어 교민사회 내 연대와 상호부조 정신이 한층 강화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또한 부 대사는 교민 지원은 대사관과 지방정부, 그리고 교민 사회 모두의 협력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최근 베트남과 한국의 관계가 새로운 정책과 방향성을 모색하는 중요한 시점에 있다”며 “전북은 약 1만5천 명의 베트남 교민이 거주하는 지역으로, 이번 영사 상담 행사가 첫 개최지로 선정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상담을 통해 교민들의 행정 절차 해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모국과의 유대감이 더욱 깊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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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광주–전남 베트남 교민회 집행부와 베트남 전통예술단 예술인들이 강진 새마을회 관계자들과 친선 교류 및 인사 자리를 가졌다.
이번 만남은 따뜻하고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으며, 양측은 ‘2025 강진 베트남의 날’의 성공적인 개최를 함께 되돌아보며, 행사의 성과와 협력 과정을 공유했다. 본 행사는 베트남의 전통문화와 예술을 한국 지역사회에 널리 알리고, 두 나라 국민 간의 상호 이해와 우정을 깊게 하는 뜻깊은 계기가 되었다.
이날 양측은 향후 문화예술 교류, 지역사회 봉사활동, 인적 교류 확대 등 다양한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였다. 강진 새마을회 관계자는 광주–전남 베트남 교민회의 적극적인 참여와 헌신적인 협력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한–베 간 우호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는 광주–전남 베트남 교민회와 한국 지방단체 간의 협력 관계를 한층 강화하는 의미 있는 발걸음으로, 한–베 양국 간의 우호 증진과 문화 교류 활성화에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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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 베트남인회는 베트남 내 태풍 피해 지역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한 ‘태풍 피해 이재민 돕기 성금 모금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종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10월 26일부로 공식 마감되었으나, 베트남 동포를 향한 사랑과 연대의 온정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이번 모금 활동은 고국이 자연재해로 큰 피해를 입은 가운데, 전남–광주 지역 베트남 교민들이 조국을 향한 따뜻한 마음을 실천한 의미 있는 움직임이었다. 비록 먼 타국에서 생활하고 있지만, 교민들은 “서로 돕는 정신”으로 베트남인 특유의 단합과 인류애를 보여주었다.
모금 결과:
총 모금액은 2,660,600원으로, 유학생, 근로자, 다문화가정 등 다양한 구성원이 한마음으로 참여해 모인 소중한 성금이다.
주요 공헌 단체:
무안군 베트남 여성회와 무안다문화센터가 중심이 되어 1,540,000원을 모금하며 가장 큰 기여를 했다. 이는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국경을 초월한 나눔의 상징으로 평가받고 있다.
투명성과 신뢰 확보:
전남–광주 베트남인회는 모든 모금 내역을 투명하게 관리하며, 재정 담당 부서에서 철저히 기록·보고하였다. 모금액 전액은 베트남 현지의 피해 지원 기관을 통해 이재민들에게 전달되었다.
전남–광주 베트남인회는 “이번 성금은 고국을 향한 교민들의 진심이 담긴 결과이며, 앞으로도 조국과 지역사회를 잇는 신뢰받는 다리 역할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30-10-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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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베트남교민회, 나주 다문화 추석 축제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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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9월 27일, 나주 비트가람 호수공원 야외무대에서 광주-전남 베트남교민회가 다문화 추석 축제에 대표단 자격으로 초청되어 참여했다. 대표단에는 회장 응우옌 티 레 호아, 시인 응우옌 딘 탐, 홍보·행사 위원 린, 그리고 협력자 자우가 포함되었다.
축제에서는 나주에서 공부하고 일하는 다문화 참가자들이 공연한 음악 프로그램을 통해 따뜻한 분위기가 조성되었으며, 추석 연휴를 앞두고 의미 있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야외 행사장에는 베트남 음식 부스와 외국인에게 무료로 80벌의 한복을 나누어주는 활동,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도 마련되었다.
특히 다문화가족센터의 베트남 어린이들은 고국에 대한 사랑을 담은 공연 ‘Máu đỏ da vàng’을 선보이며 활기찬 분위기와 자부심을 더했다. 축제의 마무리는 눈길을 사로잡는 태권도 공연으로,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번 행사는 다문화 공동체를 연결하고, 친근하고 풍부한 베트남 문화를 널리 알리는 의미 있는 하루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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