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으로 몰래카메라 찾는다…5초 만에 AI로 탐지
02/09/2026 10:25
한국과학기술원(KAIST) 연구진이 스마트폰과 저가형 LED 조명을 결합해 일상용품에 위장·설치된 몰래카메라를 수초 만에 찾아낼 수 있는 인공지능(AI) 기술을 개발했다.
KAIST 컴퓨터과학 분야 한준 교수 연구팀은 일반적인 물건에 숨겨진 카메라 렌즈를 약 5초 안에 식별할 수 있는 AI 기반 탐지 기술 ‘SweepLED’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SweepLED는 스마트폰 카메라와 약 1만 원(약 7달러) 수준의 저가 LED 장치를 함께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LED 조명을 여러 방향에서 물체에 비추면 스마트폰 카메라가 물체 표면에서 나타나는 반사점의 위치와 형태 변화를 촬영한다. 이후 AI가 촬영된 영상을 분석해 일반적인 반사 표면과 카메라 렌즈에서 나타나는 반사 특성을 구별한다.
일반적인 반짝이는 물체의 경우 조명 방향에 따라 반사점의 위치가 달라지거나 사라질 수 있다. 반면 카메라 렌즈는 내부에 렌즈와 조리개, 이미지 센서 등이 배치돼 있어 빛의 반사 방식에서 고유한 특징이 나타난다.
연구진은 이러한 반사점의 형태와 움직임을 딥러닝 모델이 분석하도록 해 카메라 렌즈와 일반적인 반사 표면을 구분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의 몰래카메라 탐지 방식이 사용자가 직접 눈으로 이상한 빛이나 렌즈를 찾아야 하는 경우가 많은 것과 달리, SweepLED는 다양한 각도에서 조명을 비춘 뒤 발생하는 반사 변화 자체를 AI가 자동으로 분석한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이에 따라 탁상시계, 충전기, 리모컨, 장식품 등 외관만으로는 카메라가 내장됐다는 사실을 알아채기 어려운 물건에 위장된 몰래카메라도 탐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진이 실제 환경에서 수집한 30개 물체를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SweepLED의 카메라 탐지 정확도는 약 94%로 나타났다. 물체 하나를 검사하는 데 걸리는 시간도 5초 이내였다.
연구진은 이 기술이 호텔과 숙박시설, 탈의실 등 이용자가 불법 촬영 피해에 노출될 가능성이 있는 다양한 공간에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하드웨어 비용이 저렴하다는 점도 SweepLED의 장점으로 꼽힌다. 스마트폰과 함께 사용할 수 있는 LED 장치 가격이 7달러 이하 수준이어서 향후 스마트폰 액세서리나 일반 소비자를 위한 저가형 몰래카메라 탐지기 등으로 개발될 가능성이 있다.
다만 이번 기술은 실제 환경에서 높은 탐지 정확도를 보였다는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한 것으로, 모든 형태의 몰래카메라를 100% 탐지할 수 있다는 의미는 아니다. 실제 사용 환경에서는 카메라의 위치와 조명, 물체의 재질 등 다양한 조건이 탐지 성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 본 콘텐츠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번역되었으며, 베트남인 편집자의 편집 및 검수 과정을 거쳤습니다.
콘텐츠 담당: 프엉동(Phương Đông) – 행사·홍보위원 – 광주·전남 베트남교민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