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관광객의 한국 의료서비스 지출, 큰 폭으로 증가
01/09/2026 09:58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의료서비스 관련 지출이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한국의 의료관광 산업이 빠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의료관광 수요가 수도권, 특히 서울에 지나치게 집중되고 있다는 점은 향후 해결해야 할 과제로 지적된다.
한국관광공사가 지난 8월 30일 발표한 최신 자료에 따르면, 올해 7월 외국인이 한국에서 의료서비스 및 관련 상품에 지출한 금액은 약 2,130억8천만 원(약 1억5,400만 달러)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6.5% 증가한 규모다.

외국인 의료 관련 지출이 월 2,000억 원을 넘어선 것은 5개월 연속이다.
국가별로는 중국인의 지출액이 약 577억 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미국인이 약 440억 원, 일본인이 약 285억 원으로 뒤를 이었다.
의료서비스 유형별로는 피부과 관련 서비스가 전체의 54.9%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성형외과 19.3%, 약국 12.7% 순으로 나타났다.
이는 외국인들의 한국 의료관광 수요가 단순히 성형수술에만 집중된 것이 아니라 피부과 진료를 비롯한 다양한 의료서비스와 건강관리 제품으로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로 풀이된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자료에서도 외국인 의료관광객 증가세가 확인됐다. 2025년 한국을 찾아 의료·치과 진료 및 수술 등을 받은 외국인은 약 201만 명으로, 전년보다 71.9% 증가했다. 국적별로는 중국인과 일본인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다만 외국인 의료관광의 지역 편중 현상은 여전히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7월 기준 서울이 외국인 의료 관련 전체 지출액의 86.8%를 차지했으며, 부산은 6.4%, 경기도는 3.7%에 그쳤다.
한국관광공사는 향후 의료관광 수요를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확대하고, 지역별 의료관광 기반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라고 보고 있다.
한국의 의료관광 산업이 현재의 성장세를 지속 가능한 흐름으로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의료기관과 정부·지방자치단체 간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특히 의료서비스의 질과 외국인 환자의 만족도를 높이는 것이 장기적으로 한국 의료관광의 경쟁력을 유지하는 핵심 요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 본 콘텐츠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번역되었으며, 베트남인 편집자의 편집 및 검수 과정을 거쳤습니다.
내용 책임: 프엉동(Phương Đông) – 행사·홍보위원 – 광주·전남 베트남교민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