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언론, 2027 아시안컵에서 베트남과 한 조 된 한국에 경계령
27/08/2026 12:10
베트남 축구대표팀이 ASEAN Cup 2026에서 태국을 꺾고 2회 연속 우승을 차지하자 한국 언론이 이른바 ‘김상식 매직’을 조명하며 2027 아시안컵에서 맞붙게 될 한국 대표팀에 경계령을 내렸다.
베트남 대표팀은 8월 26일 저녁 하노이 미딘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ASEAN Cup 2026 결승 2차전에서 태국과 2-2로 비겼다. 1·2차전 합계 4-2로 앞선 베트남은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이는 베트남 축구 역사상 ASEAN Cup 2회 연속 우승이라는 새로운 기록이다.
한국의 뉴스통신사 뉴시스(Newsis)는 이번 우승을 ‘김상식 매직’으로 평가했고, 뉴스1(News1) 역시 김상식 감독이 베트남을 이끌고 두 대회 연속 태국을 제압하며 다시 한번 ‘상식 매직’을 만들어냈다고 보도했다.
한국 언론은 특히 2024년 베트남 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김상식 감독이 짧은 기간 동안 만들어낸 성과에 주목하고 있다.
김상식 감독 체제에서 베트남은 ASEAN Cup을 비롯해 AFF U-23 챔피언십, SEA Games 등 동남아 주요 대회에서 잇달아 정상에 올랐다. 뉴스1은 이러한 성과가 베트남 축구 역사상 전례를 찾기 어려운 기록이며, 과거 박항서 감독이 베트남에서 거둔 성과를 넘어서는 부분도 있다고 평가했다.
ASEAN Cup 2026에서 베트남은 8경기에서 6승 2무를 기록하며 무패 우승을 차지했다. 대회 전체에서 허용한 실점은 단 3골이었다. 특히 결승에서는 태국 원정에서 2-0으로 승리한 뒤 홈에서 2-2로 비기며 우승 트로피를 지켜냈다.
베트남의 상승세는 우승 자체에만 그치지 않는다. 태국과의 결승 2차전 무승부로 베트남 대표팀은 A매치 26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하게 됐다. 이 기간 22승 4무를 기록했으며, 종전 베트남 축구대표팀의 18경기 연속 무패 기록도 넘어섰다.
한국 언론이 베트남의 이번 성과를 더욱 주목하는 이유는 따로 있다. 바로 2027년 아시안컵에서 베트남과 한국이 같은 조에 편성됐기 때문이다.
뉴스1에 따르면 베트남은 최종 예선에서 전승을 거두며 2027 아시안컵 본선 진출권을 확보했다. 2027년 1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리는 아시안컵에서 베트남은 한국, 예멘, 아랍에미리트(UAE)와 같은 조에 속하게 됐다.
어느 팀에도 쉽지 않은 조 편성이지만, 한국 입장에서는 최근 김상식 감독 체제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베트남의 전력이 특히 신경 쓰일 수밖에 없다는 분석이다.
베트남은 아시안컵에서 2007년과 2019년 두 차례 8강에 진출한 바 있다. 하지만 현재 대표팀은 역대 최고 성적을 넘어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상식 감독 역시 최소 준결승 진출을 목표로 제시하고 있어, 동남아 무대에서 이어지고 있는 연속 우승 행보가 한국 대표팀에는 결코 가볍게 볼 수 없는 경고 신호가 될 수 있다.
베트남은 이제 동남아시아 정상권에서 일시적인 돌풍에 그치지 않고 꾸준히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는 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여기에 김상식 감독은 선수단을 하나의 승리하는 팀으로 만들어가는 지도력을 지속적으로 증명하고 있다.
2027 아시안컵에서 한국과 베트남의 맞대결은 단순히 아시아 축구 강호와 동남아시아 대표팀의 대결로만 볼 수 없는 이유다. 한국 축구를 잘 이해하는 한국인 지도자가 이끄는 베트남 대표팀과 한국 대표팀의 만남이라는 점에서도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김상식 감독이 현재와 같은 속도로 베트남 대표팀의 경기력을 계속 끌어올린다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펼쳐질 한국과 베트남의 맞대결은 어느 때보다 치열한 승부가 될 가능성이 있다.
※ 본 콘텐츠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번역되었으며, 베트남인 편집자의 편집 및 검수를 거쳤습니다.
내용 담당: 프엉동(Phương Đông) – 행사·홍보위원 – 광주·전남 베트남교민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