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 특별검사팀 소환 조사 예정
22/07/2025 10:39
한국의 윤석열 전 대통령과 그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선거 개입 및 기타 여러 혐의와 관련해 특별검사팀으로부터 소환 조사를 받게 되었습니다.
특별검사 민중기 팀은 7월 21일 서울구치소에 구속 중인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오는 7월 29일 오전 10시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라는 소환장을 발부했습니다.
또한 김건희 여사에게는 자택으로 우편을 통해 소환장이 전달되었으며, 그녀는 8월 6일 오전 10시 특별검사 사무실에 출석할 것을 요청받았습니다.
민 특별검사팀 관계자에 따르면, 김 여사는 주가 조작, 고가 선물 수수 및 선거 개입 등과 관련한 혐의로 조사를 받을 예정입니다. 윤 전 대통령도 선거 후보자 추천 과정에 부당하게 개입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가 6월 3일 서울에서 함께 있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김 여사에 대한 소환장에는 자본시장법 및 기타 일부 법률 위반 혐의가 명시되어 있으며, 윤 전 대통령의 소환장에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현재 윤 전 대통령 부부가 이번 소환에 응할지는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김 여사의 변호인은 아직 소환장을 받지 못했다고 밝혔지만, “성실히 조사에 응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올해 64세인 윤 전 대통령은 2024년 12월 위헌적인 계엄령 선포로 인해 헌법재판소에 의해 파면되었으며, 현재는 내란 혐의 및 기타 범죄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중입니다.
윤 전 대통령은 최근 일부 혐의에 대해 법정에서 반박했지만, 조은석 특별검사의 소환 조사에는 일부 불응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 검사는 6월 24일 윤 전 대통령이 증거를 인멸할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청구했고, 이후 윤 전 대통령은 서울구치소에 수감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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