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 한국, 디지털 자산 분야 협력
30/07/2025 16:38
팜 민 찐 총리는 베트남을 방문 중인 한국 두 기업의 경영진과 만나 디지털 자산 분야에서의 경험을 공유하고 협력 가능성을 모색했다.
7월 29일 저녁, 정부 청사에서 팜 민 찐 총리는 한국 두나무(Dunamu) 그룹의 김형년 부회장과 하나(Hana) 그룹의 이은흥 부회장을 접견하여 디지털 자산 분야에서의 경험 공유 및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두나무 그룹은 한국 최대, 세계 3위 규모의 중앙 집중형 디지털 자산 거래소를 운영하며 800억 달러 이상의 디지털 자산을 관리하고 있다. 하나 그룹은 군인은행(MB)의 오랜 전략적 파트너로서 강력한 금융 역량과 국제 핀테크 기술 적용 능력을 갖추고 있다.
양측 기업 모두 베트남을 성장 잠재력이 큰 전략적 시장으로 평가하고 있으며, 보유한 기술력과 디지털화 경험을 활용해 베트남 파트너를 지원하고 디지털 시대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팜 민 찐 총리는 두나무 그룹의 금융·기술 역량을 높이 평가하고 디지털 자산, 특히 암호화 자산 분야에서의 베트남 투자 및 개발 연구를 환영했다. 또한 하나 그룹이 MB의 중요한 파트너로서 베트남 경제 발전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총리는 두나무와 하나 그룹이 베트남에 대한 투자를 확대할 것을 장려하면서, MB가 베트남에서 신뢰받는 은행임을 언급하고 MB와 양측 그룹 간 긴밀하고 효율적인 협력을 통해 베트남 – 한국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 발전에 기여할 것을 요청했다.
총리는 재무부에 디지털 자산 시장 시범 결의안을 마련하도록 지시하고, 베트남 중앙은행 및 관련 부처·기관·지방정부와 협력해 두나무 그룹이 베트남에서 디지털 자산 및 암호화 자산 분야에 대한 연구·투자를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을 당부했다.
김형년 부회장은 두나무 그룹이 총리의 지시에 따라 디지털 화폐 및 암호화 자산 분야에서 베트남과 적극 협력하고 경험을 공유하며, 최고의 안전하고 투명한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해 베트남 및 국제 투자자를 유치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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