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찰청장, 실종사건 허위 종결 논란에 고개 숙여 사과…“무거운 책임 통감”
28/08/2026 10:09
제주경찰청 소속 경찰관이 실종사건 관련 기록을 허위로 작성하고 사건을 부당하게 종결한 사실이 드러난 가운데, 고평기 제주경찰청장이 피해자와 유가족에게 고개 숙여 사과하며 책임을 통감한다고 밝혔다.
고 청장은 27일 오전 제주경찰청 지휘부 회의에서 해당 사건과 관련해 공식 사과했다.
그는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지 못한 두 분의 피해자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고통을 겪고 있는 유가족 여러분께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경찰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야 할 책무를 다하지 못했으며, 잘못된 말과 행동으로 피해자 가족에게 또 다른 상처를 입혔다고 인정했다.
고 청장은 “제주의 치안과 안전을 책임지는 사람으로서 이번 사안을 제때 발견하지 못한 데 대해 무거운 책임을 느낀다”며 “경찰의 잘못으로 실망과 불안을 겪게 된 제주도민과 국민 여러분께도 깊이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고 청장에 따르면 실종자를 찾아 가족의 품으로 무사히 돌려보내는 일은 경찰의 매우 중요한 책무다. 그는 이번 사안에 대해 한 점의 의혹도 남지 않도록 철저히 조사하고, 조사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제주경찰청은 실종사건과 관련된 업무 시스템과 처리 절차, 인력 운영 전반을 면밀히 점검하고, 유사한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다층적인 관리·감독 체계를 마련할 방침이다.
고 청장은 회의 후 제주지역 경찰 출입기자들의 질의에 응해 허위 사건 종결 의혹과 부씨 경찰관 관련 사안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이후 고 장미란 씨의 빈소를 찾아 조문할 계획이다.
앞서 제주경찰은 지난 5월 15일께 장미란 씨 가족으로부터 실종 신고를 접수했다. 당시 제주서부경찰서 실종업무 담당 소속 30대 부씨 경찰관은 사건을 실제와 다르게 종결 처리한 혐의를 받고 있다.
부씨는 실종자 관리 시스템에 장 씨를 ‘교통사고 사망자’로 허위 등록한 뒤 관리 대상에서 삭제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지난 7월 2일께 60대 A씨에 대한 실종 신고를 접수한 뒤에도 실제로는 피해자와 연락이 닿지 않았음에도 연락이 이뤄진 것처럼 기록하고 사건을 종결한 혐의도 받고 있다.
부씨는 현재 직무유기 혐의와 관련 혐의 등으로 구속 상태에서 조사를 받고 있다. 제주경찰청은 부씨가 담당했던 실종사건 298건 전체를 대상으로 추가 허위 종결 사례가 있는지 전수 조사하고 있다.
출처: 뉴시스
※ 본 콘텐츠는 인공지능 번역 기술을 활용해 번역한 후 베트남인 편집자의 편집 및 검수 과정을 거쳤습니다.
콘텐츠 책임자: 프엉동(Phương Đông) – 행사·홍보위원 – 광주·전남 베트남교민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