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한국, 반도체·리튬 배터리 분야 협력 강화 추진
20/03/2026 09:01
중국이 고품질 제조 역량 강화를 목표로 첨단기술 및 신흥 산업 분야 협력을 확대할 것을 제안하며, 반도체와 리튬 배터리 등 핵심 산업에서의 실질적 협력 심화에 나섰다.

중국 공업정보화부 리뤄청 부장(오른쪽)과 한국 산업통상자원부 김정관 장관. (출처: Yonhap)
중국 주재 특파원 보도에 따르면, 지난 3월 18일 베이징에서 제5차 한·중 산업협력 장관급 대화가 개최됐다. 이번 회의는 반도체, 리튬 배터리, 친환경 성장, 실버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을 한층 심화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리뤄청 중국 공업정보화부 부장은 행사 기조연설에서 “양국은 개방적인 협력과 대등한 대화를 유지해 글로벌 도전에 공동 대응해야 한다”며 “각국 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촉진하고 상호 호혜적인 협력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한·중 산업협력 관계가 견조한 회복력과 긍정적인 성장 동력을 보이고 있다고 평가하며, 양국 간 산업 구조의 상호 보완성과 높은 수준의 통합성을 강조했다.
중국 측은 ▲첨단기술 및 신흥 산업 분야 협력 강화 ▲반도체, 리튬 배터리, 친환경 산업, 실버경제 등 핵심 분야에서의 실질 협력 확대 ▲외국인 투자 환경 개선을 통한 지속 가능한 발전 기반 조성 등 3대 중점 협력 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한국 기업을 포함한 외국 기업들이 중국 시장에서 안정적으로 투자와 사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우호적인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방침도 밝혔다.
회의 이후 리뤄청 부장과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제5차 한·중 산업협력 장관급 대화 공동의사록’에 서명하고, 장관급 대화 메커니즘을 지속 활용하기로 합의했다.
양측은 정책 소통 및 부처 간 교류를 확대하고, 신흥 및 미래 산업에서 협력 기회를 적극 발굴하는 한편, 경제·무역 협력 과정에서 기업의 합법적 권익을 보호하고 글로벌 공급망과 산업망의 안정성을 함께 유지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제6차 한·중 산업협력 장관급 대화는 2027년 한국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프엉동(Phương Đông) – 행사·홍보위원 – 전남·광주 베트남교민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