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대통령, 미국과의 동맹에서 자율성 강화 강조
27/08/2025 09:37
한국의 이재명 대통령은 첫 한미 정상회담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양국 동맹의 현대화 문제를 논의했다고 밝혔다.
한국 언론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은 워싱턴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가 주최한 ‘정치인 포럼’ 연설에서 21세기 안보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예화되고 스마트한 군대”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동시에 한미 동맹 내에서의 국방 공약은 여전히 굳건히 유지되고 있음을 분명히 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과의 회담에서 양측이 변화하는 안보 환경에 맞추어 한미 동맹을 현대화하고, 양국의 국익 증진에 초점을 맞춘 새로운 장을 열기로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한국은 국방 투자 확대와 국방비 증액을 통해 더욱 적극적인 동맹 파트너로 자리매김하며 지역 안정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의 국방 역량 강화 노력에 대해 강력히 지지했으며, 첨단 기술 및 방위산업 분야에서의 협력 확대를 환영했다고 전했다.
북한 핵 문제와 관련해, 이재명 대통령은 한국이 비핵화와 핵확산금지조약(NPT)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재확인하며, 한반도 비핵화가 전 세계 평화에 필수적이고 남북한 모두의 이익에도 부합한다고 강조했다.
공동 번영을 위해 그는 미국과의 첨단기술 분야 협력 확대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특히 한국의 조선업과 반도체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이 양국의 공동 성장을 위한 촉매제가 될 수 있음을 강조하며, 한국 조선업이 미국 조선업의 부흥을 선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또한 한반도의 불안정에 대응하고 인도-태평양 지역의 안정을 보장하기 위해 일본과의 3자 협력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그는 한미 동맹이 더욱 강화되고 있으며, 일본이 이 과정에서 필수적인 파트너임을 덧붙였다.
출처: TTX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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