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권 한국에서 베트남어 교육의 지속가능한 발전 추진
16/04/2026 11:13
2026년 4월 14일, 주부산 베트남 총영사관에서 ‘동남권 한국 내 베트남 공동체의 베트남어 교육 및 보존 촉진’을 주제로 한 좌담회가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부산, 울산, 대구, 제주 및 경상 지역에 거주하는 베트남 교민 사회의 전문가, 교사, 학부모들이 온·오프라인으로 대거 참여하며 높은 관심을 모았다.
본 좌담회는 주부산 베트남 총영사관과 글로벌 베트남어 및 문화 교육 네트워크가 공동 주최했으며, 해외 베트남어의 날을 기념하는 동시에 지역 내 베트남어 교육의 현황과 수요,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개회식에서 도안 프엉 란 총영사는 “베트남어는 단순한 의사소통 수단을 넘어 문화적 뿌리이자 정체성, 그리고 세대를 잇는 중요한 연결고리”라고 강조했다. 이어 한국 내 약 35만 명에 달하는 베트남 교민 사회가 빠르게 성장하는 가운데, 베트남어 보존은 개별 가정의 책임을 넘어 공동체 전체의 장기적 과제로 인식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좌담회에서는 Nguyễn Minh Thuyết 교수 등 국내외 전문가와 일본, 말레이시아 교민 대표들이 참여해 베트남어 교육 운영 및 유지에 대한 다양한 경험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베트남어 학습 수요가 매우 높음에도 불구하고 교사 부족, 교재 및 교육 방법의 한계, 안정적인 수업 운영 구조 부재 등 여러 현실적 어려움이 존재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특히 ‘개설된 수업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공관, 교민단체, 교사, 학부모 간 긴밀한 협력 네트워크 구축이 필수적이라는 점이 강조됐다. 또한 주말반, 문화활동 연계 베트남어 클럽 등 유연한 교육 모델 도입의 필요성도 제기됐다.
일본 후쿠오카 및 말레이시아 사례를 통해, 지역 공동체의 적극적인 참여가 수업의 지속가능성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평가됐다.
아울러 전문가들은 다언어 환경에서 성장하는 아동들의 특성을 고려해 학습자 중심의 교육 방식으로 전환하고, 언어 교육을 문화 체험과 결합해 학습 흥미를 높여야 한다고 제언했다.
행사에서는 교사와 학부모를 위한 교육 자료로 ‘Vui học tiếng Việt(재미있게 배우는 베트남어)’ 교재가 소개 및 전달됐다.
행사 말미에서 도안 프엉 란 총영사는 동남권 한국 내 베트남어 교육 발전을 위한 종합 계획 수립을 위해 별도의 조정위원회를 구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지역 커뮤니티 기반 교육 모델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 좌담회는 동남권 한국에서 조직적이고 지속가능한 베트남어 교육 생태계 구축의 중요한 출발점으로 평가되며, 베트남 문화 정체성 유지와 교민 사회 결속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본 콘텐츠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하여 번역되었으며, 베트남인 편집자의 검토 및 교정을 거쳤습니다.
책임자: 프엉동(Phương Đông) – 행사·홍보위원 – 광주·전남 베트남교민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