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청년, 한국에서 첨단 농업 연수 및 한-베 청년 교류 행사 참가
25/06/2025 10:24
베트남 청년 대표단이 한국에서 처음으로 개최된 ‘첨단 농업 연수 및 한-베 청년 교류 프로그램’에 참가했습니다. 이번 대표단은 응우옌 민 찌엣 베트남 청년단 중앙위원회 서기이자 베트남 학생회 중앙위원회 회장을 단장으로 구성되었습니다. 본 프로그램은 6월 23일부터 28일까지 한국에서 진행됩니다.
방문 첫날, 대표단은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농협대학교를 방문해 학교 관계자들과 면담을 가졌습니다.
손병환 농협대학교 총장 겸 사장과 이상열 산학협력단장이 대표단을 환영하고, 학교의 조직 구성, 교육 과정 및 학생 현황에 대해 소개했습니다.
응우옌 민 찌엣 서기는 학교 측의 환대에 감사를 표하며, 농업 분야 인재 육성과 경제 발전을 위해 학교-기업-정부 간 협력 구조(트라이앵글 모델)를 높이 평가했습니다.
또한, 양측은 베트남 청년 및 청년 단체의 활동 현황을 공유하고, 한-베 청년 간 교류 및 교육 협력을 더욱 활성화하자는 뜻을 함께 나누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응우옌 민 찌엣 서기는 손병환 총장에게 기념 선물을 전달했습니다.
같은 날, 대표단은 한국농업협동조합중앙회(농협중앙회)를 방문해 이종욱 미래혁신부 부회장과 면담을 가졌습니다.
양측은 이번 ‘한-베 청년 첨단 농업 연수 및 교류 프로그램’이 처음으로 개최된 것을 기쁘게 평가했습니다. 본 프로그램은 2024년 호찌민 공산주의 청년단 중앙위원회 제1서기와 농협중앙회 회장의 면담 이후 구체화된 성과입니다.
응우옌 민 찌엣 서기는 베트남 농업이 긍정적인 변화를 이루고 있지만, 글로벌 트렌드에 발맞춰 현대적 농업 기술과 스마트 경영을 적용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한국과 같은 선진국의 경험은 베트남 농업 발전에 매우 유익한 교훈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또한, 양측이 청년 농업인 육성, 금융 및 신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MOU 체결을 검토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이날 대표단은 농협중앙회의 주요 사업 현황과 청년 교류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을 듣고, 농업박물관을 방문해 한국 농업의 발전 과정과 핵심 기반에 대해 심도 있게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 밖에도, 대표단은 김포 농업협동조합, 파주미곡처리장, 예술촌, 농산물유통센터, 안성팜랜드, 농협 창업지원센터, 스마트농업지원센터 등을 방문하며 한국 농업의 다양한 현장을 견학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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