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업 스트레스로 인한 한국 아동의 우울증 및 불안 증세 3배 증가
26/04/2025 19:37
'4세 영어 시험', '7세 영어 시험' 열풍에 한국 아동 우울증 보험 청구 급증
4월 25일 <매일경제> 보도에 따르면, 한국에서 '4세 영어 시험', '7세 영어 시험' 즉 영어 유치원과 영어 학원 입학 평가 시험 열풍 이후 아동의 우울증 관련 건강보험 청구 건수가 급증했습니다.
이는 특히 한국 사교육 투자 1위 지역인 강남 3구(강남, 서초, 송파)를 중심으로 조기 과도한 학습 압력과 사회적 기대가 어린 아이들의 정신 건강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에 대한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진선미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HIRA)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강남, 서초, 송파 3구에 거주하는 9세 미만 아동의 우울증 및 불안 장애 발병 건수가 지난 5년간 3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이 연령대의 정신 질환 관련 건강보험 청구 건수는 2020년 1,037건에서 2021년 1,612건, 2022년 2,188건, 2023년 2,797건으로 급증했으며 2024년에는 3,309건에 달했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 5년간 강남 3구에서는 총 19,943건의 아동 우울증 및 불안 장애 관련 건강보험 청구 건수가 기록되었습니다.
2024년만 놓고 보면 송파구가 1,442건, 강남구가 1,045건, 서초구가 822건으로 총 3,309건을 기록했습니다.
3구 평균 청구 건수는 1,103건으로 서울시 전체 평균 291건의 3.8배에 달합니다.
<매일경제>에 따르면 한국 전체 9세 미만 아동의 건강보험 청구 건수도 2020년 15,407건에서 2024년 32,601건으로 2.16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주요 원인 중 하나는 한국에서 사교육 열풍이 가장 거센 지역인 강남 3구의 극심한 학업 스트레스 때문인 것으로 분석됩니다.
<매일경제>에 따르면 2024년 기준 서울 시내 영어 유치원의 25%가 강남 3구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진선미 의원은 이러한 우려스러운 현실에 대해 "아이들이 신체적, 정서적으로 발달해야 할 시기에 과도한 학습 부담과 경쟁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진 의원은 또한 교육부에 조기 아동 교육 실태 조사 등 종합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하며, 과도한 선행 학습과 경쟁으로 인한 아동 정신 건강의 부정적인 영향을 방지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tuoitre.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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