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베 다문화 가정의 화합의 장… ‘2026 한-베 가족의 날’ 서울서 개최

베트남-한국 다문화 가정을 위한 의미 있는 행사인 ‘2026 한-베 가족의 날’이 4월 26일 서울에서 개최됐다.

Các cô dâu Việt đưa gia đình đến tham gia sự kiện. (Ảnh: Khánh Vân/TTXVN)

이번 행사는 재한 베트남 여성연합회가 주최하고 주한 베트남대사관의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다수의 한-베 다문화 가정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에는 베트남 출신 결혼이주여성들이 가족과 함께 참여해 따뜻한 교류의 장을 만들었다.

개회식에서 마이 티 홍 응옥 회장(재한 베트남 여성연합회)은 “이번 행사는 가족 간의 소통과 유대감을 강화하고, 소중한 추억을 함께 나누기 위한 자리”라고 밝혔다.

그는 “가정은 사회의 기본 단위이자 꿈을 키우는 안식처”라며 “특히 올해 행사는 베트남의 국조(國祖)를 기리는 훙왕 기일과 맞물려 더욱 뜻깊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베 가정들이 조상의 뿌리를 기억하고, 자긍심을 바탕으로 행복한 가정을 이루며 다음 세대를 위한 꿈을 키워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축사에 나선 응우옌 티 타이 빈 주한 베트남대사관 공사는 최근 이재명 대통령 부부의 베트남 국빈 방문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진 점을 언급하며, “양국 간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가 한층 더 실질적이고 지속가능하게 발전하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러한 관계 발전의 중심에는 한-베 다문화 가정이 있다”며 “사랑과 이해, 배려로 두 문화를 이어주는 가장 견고한 다리”라고 말했다. 또한 “각 가정은 조화로운 공존의 아름다운 이야기이며, 양국 우호 증진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다문화 가정에서 태어난 자녀들에 대해 “양국의 미래를 잇는 상징적인 존재”라고 평가했다.

주한 베트남대사관은 그동안 지역사회와 청년 세대의 결속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온 여성연합회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김동훈 서울외국인주민지원센터장은 “한-베 가정은 두 문화의 가치를 확산시키는 중요한 연결고리”라며 “다양성과 포용의 가치를 직접 실천하는 대표적인 사례”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행사는 단순한 문화 행사를 넘어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양국의 가치를 공유하고 상호 이해를 높이는 중요한 계기”라며 “가족 간 유대는 물론 지역사회 공동체의 결속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가족 단위 장기자랑, 베트남 전통 음식 체험, 문화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콘텐츠가 마련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를 통해 베트남의 전통문화가 한국 사회에 자연스럽게 소개되고 확산되는 계기가 됐다.


※ 본 콘텐츠는 인공지능(AI) 번역 기술을 활용하여 작성되었으며, 베트남인 편집자의 편집 및 검수를 거쳤습니다.
책임: 프엉동(Phương Đông) – 행사·홍보위원 – 광주·전남 베트남교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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