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남성 관리자, 계란 포장 공장에서 베트남 여성 근로자 폭행… 징역 2년 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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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8/2025 11:23
한국인 남성 관리자, 계란 포장 공장에서 베트남 여성 근로자 폭행… 징역 2년 구형
8월 12일, 검찰은 20대 베트남 국적 여성 근로자를 폭행한 혐의로 40대 한국인 남성에게 징역 2년을 구형했다.
공소장에 따르면, 지난 5월 19일 오전 경기도 용인시의 한 회사에서 관리자 직책을 맡고 있던 이 남성은 베트남 여성 근로자와 함께 계란 포장 작업을 하던 중 말다툼을 벌였다.
피고인은 피해자가 평소 자신을 무시한다고 생각해 격분, 손과 발로 피해자의 얼굴과 신체 여러 부위를 폭행했다. 특히 얼굴을 발로 차 피해자가 멍이 들었고, 치료에 2주가 소요됐다.
검찰은 재판에서 “외국인 여성에 대한 폭력 행위로, 사안이 심각하고 용납하기 어렵다”면서도 “다만 상해 정도가 중하지 않은 점을 고려해 형량을 정했다”고 밝혔다.
해당 사건에 대한 선고 공판은 오는 8월 28일에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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