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시간당 최대 86㎜ 호우…상가·도로침수 항공편 결항
공지사항
17/07/2025 11:37
광주·전남 지역에 최대 시간당 86㎜의 강한 비가 내리며 도심 도로가 물에 잠기고 항공편이 취소되는 등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17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시간당 강수량은 전남 나주시 86㎜를 기록하며 극한 호우를 뿌렸다.
이어 광주 풍암동 66㎜, 담양군 봉산면 37.5㎜, 영암군 시종면 33.5㎜ 등의 시간당 강수량을 기록했다.\
강한 비가 쏟아지면서 상습 침수 구역인 광주 남구 백운동 일대가 침수됐다.
이 일대 도로는 물론 주변 상가까지 빗물이 차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외에도 도심 곳곳이 배수 지연으로 물에 잠겨 차량이 서행해야 했다.
하늘길도 차질이 빚어졌다.
이날 오전 10시 55분 광주에서 김포로 출발하는 아시아나항공이 결항됐다.
제주로 출발하는 항공편 3편은 탑승 수속을 중단하거나 지연돼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광주송정역을 출발하는 고속열차도 지연되고 있는 것을 알려졌다.
Các bài viết liên quan

베트남-한국, 반도체 기술 이전 협력 본격화
베트남 과학기술부 정보통신산업국과 한국 무팹 반도체 설계산업협회(KFIA)는 최근 반도체 산업 발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인력 양성, 기술 이전, 연구개발(R&D) 협력, 정보 교류, 반도체 생태계 조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22-09-2025
공지사항

베트남 카메라 모듈 생산에 ‘혁신’… LG이노텍, 하이퐁 V3 공장 준공
한국 언론 보도에 따르면 LG이노텍이 베트남에서 카메라 모듈 생산 공장을 추가로 완공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이는 한국과 베트남 양국에 걸친 이원화 생산 체제를 통해 비용 효율을 극대화하려는 전략의 일환이다.
22-09-2025
공지사항

이재명 대통령, ‘스마트 군대’ 구축 위한 국방 개혁 추진
이재명 대통령은 9월 21일 “대한민국을 어떤 침략에도 스스로 지킬 수 있는 독립적이고 스마트한 군대로 재편하겠다”며 강력한 국방 개혁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2-09-2025
공지사항

한국 통일교 지도자, 김건희 전 영부인에 대한 뇌물 공여 혐의로 소환 조사
한국에서 영향력이 큰 종교 단체인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통일교)의 한학자 총재가 김건희 전 영부인에게 뇌물을 제공한 혐의와 관련해 특별검사팀의 조사를 받았다.
18-09-2025
공지사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