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 104일 만에 발견된 30대 여성 관광객 시신…부검 결과, 사망 원인 초기 추정 나와
28/08/2026 09:59
104일간 실종됐던 30대 여성 관광객의 시신이 제주도의 한 농장에서 발견된 가운데, 경찰의 초기 부검 결과 사망 원인에 대한 잠정적인 판단이 나왔다.
제주경찰청이 27일 밝힌 내용에 따르면, 장미란 씨는 지난 5월 12일 오후 10시 15분께 숙소를 나선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휴대전화의 위치 변화가 확인되지 않았고 추가 통화 기록도 없이 이후 기기의 신호가 끊긴 점 등을 토대로, 장 씨가 다음 날 새벽께 사망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초기 부검 결과, 장 씨의 사인은 목을 매 숨진 것으로 추정됐다. 경찰은 현장에서 장 씨 소유로 추정되는 신발끈을 발견했으며, 현재까지 시신이나 현장에서 외부와의 몸싸움 또는 저항 흔적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경찰은 현 단계에서 타살 등 강력범죄와 관련됐을 가능성은 비교적 낮은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다만 수사기관은 타살 가능성을 포함해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정확한 사망 경위와 원인을 계속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30대 여성의 사망을 둘러싸고 여전히 풀리지 않은 의문도 적지 않다. 특히 장 씨가 인적이 드문 야자수 농장으로 향하게 된 이유와 시신이 3개월이 넘도록 발견되지 않았던 경위 등이 주요 의문점으로 남아 있다.
한림 지역의 한 주민은 해당 장소가 평소에도 인적이 드물고, 특히 밤에는 어둡고 으슥한 분위기라고 전했다.
주민은 “사람들이 평소 그쪽으로 자주 다니는 곳도 아니다”며 “한적하고 어두운 곳이라 밤에 바람까지 불면 우리도 그 주변을 지날 때 섬뜩하게 느껴질 정도”라고 말했다.
또 다른 쟁점은 장 씨의 실종 신고를 접수한 부 경찰관이 신고 접수 약 2시간 30분 만에 해당 사건을 자체적으로 종결한 것으로 알려진 점이다.
정태운 제주경찰청 수사과장은 경찰이 범죄심리 분석 전문가의 지원을 받아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와 함께 디지털 포렌식 자료와 사건 관련 각종 자료를 면밀히 분석해 당시 상황과 사건의 경위, 동기 등을 규명하고 있다.
장 씨의 실종 사건 기록을 규정에 어긋나게 고의로 종결한 혐의로 구속된 부 경찰관은 관련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제주경찰청은 별도의 전담 수사팀을 구성해 부 경찰관이 과거 처리했던 실종 사건 298건 전체에 대한 전수 점검에 착수했다.
특히 부 경찰관은 장 씨의 실종 사건 기록을 부적절하게 종결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지 약 한 달 뒤, 실종자 발견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찰청장 표창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해당 경찰관의 실종 사건 처리 과정과 경찰 내부의 관리·감독 체계를 둘러싼 논란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 본 콘텐츠는 인공지능 번역 기술을 활용해 번역한 후 베트남인 편집자의 편집 및 검토 과정을 거쳤습니다.
콘텐츠 책임자: 프엉동(Phương Đông) – 행사·홍보위원 – 광주·전남 베트남교민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