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NA: 북한, 개량형 대구경 방사포 체계 시험 발사

공지사항

30/01/2026 00:52

KCNA: 북한, 개량형 대구경 방사포 체계 시험 발사

(baothanhhoa.vn) — 북한 국영 매체는 북한이 최근 동북아 지역에서 외교·국방 관련 주요 움직임이 이어지는 가운데, 개량형 대구경 방사포 체계(MRLS)를 시험 발사했다고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KCNA)에 따르면 이번 시험 발사는 1월 28일 진행됐으며,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현장을 직접 참관했다. KCNA는 시험된 무기가 정밀 유도 체계와 비행 궤도 조종 능력을 갖추고 있어 장거리에서 특정 목표를 정밀 타격할 수 있는 역량을 강조했으며, 발사체는 발사 지점으로부터 약 350km 이상 떨어진 해상 목표 지점에 명중했다고 전했다.

김정은 위원장은 MRLS의 “자기유도식 유도 체계”를 핵심적 기능으로 언급하며, 이는 “국방 과학기술의 지속적인 개선과 끊임없는 발전”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강조했다.

앞서 한국 합동참모본부는 같은 날 오후 북한이 한반도 동쪽 해상 방향으로 여러 발의 비행체를 발사했으며, 현재 미국과 공조해 세부 제원을 분석 중이라고 밝혔다. 일부 초기 분석에서는 이번 발사가 북한이 과거 시험한 바 있는 600mm 초대형 방사포 체계일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북한이 유도 기능과 정확도를 부각한 점에 주목하며, 이는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장거리 정밀타격 무기 개발 흐름 속에서 자국의 기술적 진전을 과시하려는 의도로 해석하고 있다.

이번 시험은 역내에서 외교·국방 관련 활동이 잇따르는 시점과 맞물려 진행됐다. 최근 미국 국방부 고위 당국자가 한국 측 인사들과 협의를 진행했으며, 한국 국방부 장관은 일본을 방문해 양자 안보 협력과 지역 현안을 논의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전문가들은 북한의 무기 시험이 대외적 메시지와 함께 국내 정치적 요소를 동시에 내포하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한다. 최근 북한 매체들은 향후 열릴 집권당 회의에서 억제력 강화 방향이 논의될 가능성을 언급한 바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한반도 정세는 관련 국가들의 지속적인 주목을 받고 있으며, 각국은 안정 유지와 대화를 촉구하고 있다.

출처: Arirang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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