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고품질 벼 안정 생산 위해 적기 모내기 당부

교류 및 생활

15/05/2025 23:59

화순군, 고품질 벼 안정 생산 위해 적기 모내기 당부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6월 1일 전후로 모내기를 실시해 고품질 벼 생산과 풍년 농사를 달성할 것을 권장했다.

화순군은 벼를 너무 일찍 심으면 초기 생육이 저온에 의해 지연되고, 이삭이 달리지 않은 헛가지가 많아지며, 고온기 출수로 양분 소모가 커져 미질이 떨어진다고 설명했다.

반대로 너무 늦게 심으면 충분한 등숙 기간이 확보되지 않아 청미 발생이 많아지고, 수량 감소로 이어진다.

특히 지난해에는 9월까지 이어진 고온 현상으로 인해 일찍 심은 벼가 적기 심은 벼보다 병해충 피해가 컸고, 고온기 출수로 인해 수량과 품질이 현저히 저하되었다.

이에 따라 화순군은 지역 내 중만생종 단일작물은 6월 1일 전후에 모내기를 실시하고, 2모작의 경우 6월 15일까지 모내기를 완료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또한 집중호우, 태풍 등 자연재해와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질소비료 과다 사용과 과도한 밀식을 피할 것을 당부했다. 권장 모밀도는 평당 약 60주, 포기당 본 수는 3~4본으로 심어야 한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는 못자리 병해충 및 생리장해 예방을 위한 현장 지도를 강화하고 있으며, 적기 적정 모내기 지도도 6월 중순까지 지속할 계획이다.

류창수 화순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큰 일교차로 인해 못자리에서 입고병 등 병해가 많이 발생하고 있으니 후기 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하며,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적기에 모내기를 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Các bài viết liên quan

photo

한국 가상자산 분야, 새로운 투자 열기 확산

한국의 가상자산 시장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2013년 본격적으로 열리기 시작한 한국 가상자산 시장에는 올해 1분기까지 약 1,600만 명이 참여한 것으로 추산되며, 이는 전체 인구의 약 3분의 1에 달한다.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의 긍정적 흐름이 한국 내 가상자산 및 관련 주식 투자 열기를 다시 끌어올리고 있다.
22-09-2025 생활 이야기
photo

한국, ‘살을 파먹는 세균’ 비브리오 패혈증 주의보…생해산물 섭취 자제 권고

한국 질병관리청(KDCA)은 16일 올해 들어 비브리오 패혈증(Vibrio vulnificus) 확진 사례가 총 19건 보고됐으며, 이 가운데 8명이 사망해 치명률이 42.1%에 달한다고 밝혔다.
17-09-2025 생활 이야기
photo

한국, 부동산 시장 과열 진정 위해 외국인 투자 제한·대출 규제 강화  

한국 정부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외국인의 부동산 투자에 제동을 걸고, 대출 규제를 강화하며 집값 안정화에 나섰다.  
16-09-2025 생활 이야기
photo

한국 전공의·인턴 의사 대규모 파업, 18개월 만에 마무리

한국에서 약 1만 명에 달하는 전공의와 인턴 의사들이 1년 반 이상 이어간 대규모 파업이 마침내 종료됐다. 이번 사태는 한국 의료계 역사상 최대 규모의 파업으로 기록되며 국내외의 큰 관심을 끌었다.
16-09-2025 생활 이야기
photo

서울시, 신혼부부 대상 특별 현금 지원 정책 시행

서울시, 신혼부부 대상 특별 현금 지원 정책 시행 서울시가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한 특별 지원 정책을 시행한다. 계획에 따르면, 2025년 7월 14일 이후 서울에서 혼인신고를 한 부부는 100만 원의 현금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정책은 결혼 초기 비용 부담을 줄이고 출산 및 양육을 위한 안정적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2인 가구 기준 중위소득의 100%~150%에 해당하는 월소득 393만 원에서 589만 원 사이의 부부다. 올해 제1차 추가경정예산에 10억 원이 시범사업 예산으로 편성됐다. 기존 상품권 형태와 달리 지원금은 현금으로 직접 지급된다. 부부는 결혼 관련 비용이나 가구 구입 내역을 서울시 운영 온라인 플랫폼 ‘몽땅정보만능’을 통해 제출해야 하며, 확인이 완료되면 해당 금액이 계좌로 입금된다. 신청·증빙 시스템은 9월 중 구축을 완료하고, 10월부터 접수가 시작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이번 시범사업이 신혼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는 동시에 향후 출산·양육 장려 정책의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업 결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한 뒤 정식 제도로 확대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14-09-2025 교류 및 생활
quang-ca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