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삼호 지역 베트남인 대상 한국어 수업 개강식 개최

영암 삼호 지역 베트남인 대상 한국어 수업 개강식 개최

최근 영암군 삼호읍에서 개최된 한국어 수업 개강식이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개강식에는 전남–광주 베트남인회 회장인 응우옌 비엣 퐁(Nguyễn Viết Phong) 회장을 비롯하여 해당 지역의 베트남인 교민들이 함께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한국어 수업은 지역 내 베트남 교민들의 언어 장벽 해소와 한국 사회 적응을 돕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개강식에서는 향후 운영 방향과 학습 목표 등이 소개되었다. 참석자들은 새로운 배움의 시작에 대한 기대감과 열의를 함께 나누었다.

응우옌 비엣 퐁 회장은 "이번 수업이 교민 여러분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연결고리를 넓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이 원활히 운영되어 많은 성과를 이루길 기대하며, 지역 베트남 공동체의 더 큰 발전을 위한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