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인도네시아에 KF-21 시제기 이전 추진
08/04/2026 09:25
2026년 4월 7일 — 한국과 인도네시아가 차세대 전투기 공동개발 사업 마무리를 앞두고 KF-21 시제기 1대를 인도네시아에 이전하는 방안에 잠정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민의힘 소속 강대식 의원실에 따르면, 양국은 2026년 2월 실무급 협의를 통해 단좌형 KF-21 시제기 1대 이전 방안에 의견을 모았다.
보도에 따르면 KF-21 보라매는 공중급유 시험 등 다양한 비행시험에 투입된 바 있는 한국형 초음속 전투기다. 해당 사업은 2015년 시작된 이후 10여 년간 진행돼 왔으며, 2026년 6월 완료를 앞두고 있다.
한국은 독자적인 초음속 전투기 개발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인도네시아는 공동개발 파트너로 참여해 일정 지분의 비용을 분담하는 대신 기술 이전 및 관련 권리를 확보하는 구조다.
현재까지 인도네시아는 약 5,360억 원(약 3억5,220만 달러)을 납부했으며, 잔여 금액은 2026년 6월 이전에 완납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체 이전 규모는 약 6,000억 원(약 3억9,800만 달러) 수준으로 추산된다. 이 가운데 시제기 1대의 가치는 약 3,500억 원으로 평가되며, 나머지는 개발 관련 비용이 포함된다.
시제기와 함께 제공될 기술자료 및 이전 시점은 방위사업청이 인도네시아 측의 잔금 납부 완료 이후 최종 결정할 방침이다.
앞서 인도네시아는 전체 사업비의 약 20%를 부담하기로 했으나, 이후 분담금 축소와 기술 이전 범위 조정을 요구해 왔다. 이에 따라 양국은 2025년 6월 새로운 분담 구조에 합의한 바 있다.
한편, 한국은 현재 인도네시아와 KF-21 전투기 16대 수출 가능성에 대해서도 협의를 진행 중이다. 계약이 성사될 경우, KF-21의 첫 해외 수출 사례가 될 전망이다.
프엉동(Phương Đông) – 행사·홍보위원 – 전남·광주 베트남교민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