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 한국 학생 대표단 맞이… 학습·문화 교류 프로그램 진행
14/01/2026 00:20
하노이, 한국 학생 대표단 맞이… 학습·문화 교류 프로그램 진행
13일 오후, 하노이시 교육훈련국은 한국의 교육 관계자와 교사, 학생으로 구성된 대표단을 맞이하고, 학습 및 문화 교류 활동을 진행했다.

베트득(Việt Đức) 고등학교 학생들이 한국 학생들에게 설 선물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2025~2026학년도 베트남 하노이시와 한국 충청북도 간 교육·문화 교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환영사에서 부엉 흐엉 장(Vương Hương Giang) 하노이시 교육훈련국 부국장은 “하노이시 교육훈련국과 충청북도 교육청 간 협력 양해각서(MOU)는 2019년부터 시행돼 왔으며, 양측이 정기적인 교육 교류와 협력 활동을 지속하는 데 중요한 기반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2025~2026학년도 교육·문화 교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2025년 11월에는 하노이시 응우옌자티에우(Nguyễn Gia Thiều) 중학교, 판쭈찐(Phan Chu Trinh) 중학교, 베트득 고등학교의 교사와 학생 대표단이 충청북도를 방문해 학습 및 교류 활동에 참여한 바 있다.

행사 현장 모습.
부엉 흐엉 장 하노이시 교육훈련국 부국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당시 하노이 대표단은 한국 학교와 학생 가정으로부터 따뜻하고 세심한 환대를 받았으며, 학습·교류·체험 활동은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진행돼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는 향후 양측 교류 프로그램의 지속적 추진을 위한 긍정적인 토대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2026년 충청북도 교육청 대표단의 하노이 방문은 양측 간 오랜 협력 관계를 이어가는 의미 있는 자리로, 그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교육 행정, 교수 방법, 학생 교류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경험을 공유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부엉 흐엉 장 부국장은 “그동안의 긍정적인 성과를 바탕으로, 충청북도 교육청과의 긴밀한 협력을 지속하며 교류 형태를 더욱 확대·다양화해 더 많은 교육기관과 교사,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 학생들은 하노이 학생들과 함께 의미 있는 체험의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충청북도 외국어고등학교 학생 김정윤 양.
부엉 흐엉 장 부국장이 교류 프로그램에 참석한 한국 교사들에게 기념 선물을 전달하고 있다.
학생 대표로 참가한 충청북도 외국어고등학교 김정윤 학생은 “한국과 베트남은 지리적으로 떨어져 있지만 가족과 교육을 중시한다는 공통점이 있다”며 “이번 교류는 단순한 학교 방문을 넘어 서로를 이해하고 더욱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이어 “체류 기간 동안 베트남 학생들의 학습 방법과 학교 생활, 일상 문화에 대해 배우고 싶으며, 우리 역시 경험과 생각을 나누며 의미 있는 추억을 만들고 싶다”고 덧붙였다.
김옥선 충청북도 교육청 대표단장.
부엉 흐엉 장 부국장이 교류에 참가한 한국 학생들에게 기념 선물을 전달했다.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김옥선 충청북도 교육청 대표단장은 학생 교류 활동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하노이시 교육훈련국의 협력에 대해 높이 평가하며, “하노이에서의 학습과 생활을 통해 한국 학생들이 더욱 풍부한 경험을 쌓고 상호 이해와 존중을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하노이에 체류하는 동안 충청북도 대표단의 교사와 학생들은 응우옌자티에우 중학교, 판쭈찐 중학교, 베트득 고등학교에서 수업과 학교 생활에 참여하며, 하노이 학생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진행한다. 또한 수도 하노이와 인근 지역의 대표적인 역사·문화 유산을 탐방하고, 베트남의 생활 문화와 음식 문화를 체험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