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여동생, 한미 연합훈련에 강력 경고

공지사항

10/03/2026 22:44

김정은 여동생, 한미 연합훈련에 강력 경고

3월 10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여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원회 비서는 한국과 미국이 진행 중인 연합 군사훈련을 강하게 비난하며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한국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김여정 비서는 한미 양국이 봄철 정례 연합훈련인 ‘자유의 방패(Freedom Shield)’ 훈련을 시작한 지 하루 만에 발표한 성명을 통해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이번 훈련은 약 11일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노동당 중앙위원회 비서인 김여정은 북한 최고지도자 김정은의 여동생으로, 북한 권력 핵심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사진: KCNA.

북한 조선중앙통신(KCNA)이 공개한 성명에서 김여정은 “우리 국가의 주권과 안전과 관련된 지역 인근에서 벌어지는 힘의 과시는 상상할 수 없는 끔찍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녀는 또한 이번 훈련이 “세계 안보 구조가 빠르게 붕괴되고 있으며 세계 여러 지역에서 충돌이 발생하고 있는 중요한 시점에 이루어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한편 같은 날 한반도 정세와 관련해 이재명 한국 대통령은 주한미군(USFK)의 일부 군사 장비 재배치 가능성에 대해 언급하며, 이러한 움직임이 북한에 대한 억지 태세에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의 발언은 최근 주한미군이 일부 무기 체계를 해외로 이동시켰을 가능성이 있다는 언론 보도에 대한 대응 차원에서 나온 것이다. 해당 보도에서는 미사일 방어 시스템 등 일부 군사 장비가 최근 외부 지역으로 이동했을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된 바 있다.

다만 이 대통령은 주한미군의 구체적인 장비 이동이나 재배치 여부에 대해서는 직접적인 언급을 피하면서도 “상황 전개에 따라 주한미군이 군사적 필요에 의해 일부 방공 시스템을 해외로 이동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

Các bài viết liên quan

photo

북한 군인, 군사분계선 넘어 한국으로 귀순 의사 밝혀

북한 군인이 군사분계선(MDL)을 넘어 한국으로 들어와 관계 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25-06-2026 공지사항
photo

베트남 공장, 한국 기업 순이익 200% 증가에 기여

베트남에 설립된 생산공장이 본격 가동되면서 한국 헬스케어 소재 기업 휴엠앤씨(HuM&C)의 2026년 1분기 실적이 창사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25-06-2026 공지사항
photo

세월호 참사 생존 여학생, 오랜 심리적 고통 끝에 별세

2014년 세월호 참사에서 생존한 한 여학생이 지난 6월 19일 세상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소식은 참사 생존자들이 지난 수년간 겪어온 깊은 정신적·심리적 상처를 다시금 돌아보게 하고 있다.
25-06-2026 공지사항
photo

한국, 러시아군으로 참전한 북한군 포로 수용 의사 밝혀

우크라이나 외교장관이 오는 6월 30일 서울을 방문해 한국 외교부 장관과 회담을 갖고, 러시아 측에서 전투에 참여하다 우크라이나군에 의해 생포된 북한군 포로 2명의 처리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24-06-2026 공지사항
photo

한국, 베트남 진출 희망 스타트업 지원 나서

한국의 스타트업 지원 기업 CNT Tech는 6월 23일, 베트남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브리지 투 베트남(Bridge to Vietnam)’ 프로그램 참가 기업 모집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24-06-2026 공지사항
quang-ca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