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자들이 가장 불편해하는 상사의 식사 중 질문은?… ‘사생활 관련 질문’ 1위
02/08/2025 10:46
구직자들이 가장 불편해하는 상사의 식사 중 질문은?… ‘사생활 관련 질문’ 1위
취업 플랫폼 진학사 캐치가 구직자 1,73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절반이 넘는 응답자가 식사 자리에서 상사가 가장 불쾌하게 느껴지는 질문으로 **‘사생활 관련 질문’**을 꼽았다.
상사 입장에서는 친밀감을 형성하고 분위기를 부드럽게 만들기 위한 의도일 수 있으나, 특히 MZ세대 중에서도 Z세대에게는 이러한 질문이 오히려 개인적인 경계를 침해하는 불편한 행동으로 느껴지는 경우가 많다.
구체적으로, 응답자들이 가장 불편하다고 느낀 질문은 정치 관련 질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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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를 대통령으로 뽑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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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정당을 지지해?”
이러한 질문은 응답자의 **53%**가 압박감을 느낀다고 답했으며, 특히 직장 환경에서는 정치적 의견이 평가나 편견으로 이어질 수 있어 더 큰 부담으로 작용한다고 밝혔다.
두 번째로 불편한 질문은 연애 및 결혼에 관련된 질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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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여자친구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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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은 언제 할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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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살면 외롭지 않아?”
응답자의 **41%**가 이와 같은 질문에 불쾌감을 느꼈다고 답했으며, 단순한 질문 내용뿐 아니라 “대답을 강요받는 분위기” 자체가 스트레스를 유발한다고 했다.
세 번째는 겉보기에 무해해 보이는 취미나 주말 활동에 대한 질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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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뭐 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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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가 뭐야?”
응답자의 **38%**는 이런 질문도 반복될 경우 감시받거나 사생활이 노출되는 듯한 느낌을 받아 불쾌할 수 있다고 했다.
이러한 질문이 불편한 가장 큰 이유는 단연 **“너무 사적인 질문”**이기 때문이며, 그 외에도 “내 대답이 농담거리나 뒷담화 소재로 전락할까 봐”, “존중받지 못하는 느낌” 때문이라고 답한 사람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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