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코리아, 논란의 ‘탱크 데이’ 프로모션으로 전면 보이콧 확산

교류 및 생활

26/05/2026 17:21

스타벅스 코리아가 역사적 민감성을 건드린 마케팅 논란으로 국내에서 거센 불매운동에 직면했다. 특히 선불카드 환불 문제까지 불거지며 소비자 반발이 더욱 확산되는 양상이다.


■ ‘5·18’과 겹친 프로모션…왜 논란이 됐나

논란의 발단은 스타벅스 코리아가 진행한 ‘탱크 데이(Tank Day)’ 프로모션이다. 대용량 텀블러 제품군인 ‘탱크’ 시리즈를 할인 판매하는 행사였으나, 시작일이 5월 18일로 정해지면서 문제가 됐다.

5월 18일은 광주 민주화 운동을 기념하는 날이다. 해당 사건은 군사정권에 맞선 시민과 학생들의 항쟁이었으며, 당시 군이 투입돼 수백 명의 희생자가 발생한 비극적 역사로 평가된다.

이 때문에 ‘탱크’라는 명칭과 날짜가 결합된 마케팅이 역사적 기억을 상업적으로 활용한 것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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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치권까지 비판 가세…불매운동 확산

이재명 대통령을 비롯한 정치권 인사들도 해당 프로모션을 강하게 비판했다. 이들은 스타벅스가 1980년대 민주화 운동의 상징성을 상업적 이익에 이용했다고 지적했다.

논란이 확산되자 스타벅스 본사는 해당 캠페인을 “용납할 수 없다”고 밝히며 진화에 나섰고, 한국 법인 책임자가 교체되는 등 후속 조치가 이어졌다.

그러나 여론은 쉽게 가라앉지 않았다. 과거 민주화 운동에 참여했던 시민과 학생 출신 인사들까지 불매운동에 동참하며 사회적 파장이 커졌다.

SNS에서는 스타벅스 제품을 바닥에 던지거나 파손하는 영상이 확산되며 불매운동 참여를 선언하는 게시물이 이어지고 있다.


■ 선불카드 환불 논란으로 번진 불만

논란은 이후 선불카드 환불 문제로 확대됐다. 소비자들이 잔액 환불을 요구하고 있지만, 관련 약관이 걸림돌로 작용하면서 불만이 커지고 있다.

현행 규정에 따르면, 스타벅스 선불카드는 마지막 충전 금액 기준으로 최소 60% 이상 사용해야 잔액 환불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5만 원을 충전한 경우 최소 3만 원을 사용해야 나머지 금액을 돌려받을 수 있다.

특히 잔액이 남아 있는 상태에서 추가 충전을 할 경우, 환불 기준이 다시 초기화된다. 즉, 기존 잔액과 신규 충전액을 합친 금액의 60%를 다시 사용해야 환불이 가능하다.

이로 인해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불매를 하려면 오히려 더 소비를 해야 하는 구조가 합리적인가”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 소비자 반발 지속…“환불하려다 더 소비”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선불카드 잔액을 소진하기 위해 불필요한 구매를 하는 사례도 공유되고 있다. 한 이용자는 잔액 약 9천 원을 소진하기 위해 바나나 여러 개를 구매한 사례를 게시해 큰 공감을 얻었다.

이 같은 사례는 현재 규정에 대한 대중의 불만을 상징적으로 보여주고 있으며, 불매운동 분위기를 더욱 자극하고 있다.

현재 스타벅스 코리아를 둘러싼 논란은 진정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으며, 일부 소비자들은 선불카드 잔액을 환급받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공유하는 등 집단적 대응이 이어지고 있다.


※ 본 콘텐츠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번역되었으며, 베트남인 편집자의 검토 및 교정을 거쳤습니다.
콘텐츠 책임자: 프엉동(Phương Đông) – 행사·홍보위원 – 광주·전남 베트남교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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