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베트남 관광·여행업계 협력 확대 본격화

예술 활동

29/05/2026 11:45

한국관광공사(KTO) 베트남지사는 최근 베트남 주요 도시인 다낭과 호찌민에서 대규모 B2B 관광 프로모션 행사인 ‘2026 코리아 트래블 로드쇼(Korea Travel Roadshow 2026)’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양국 관광·여행업계 간 교류 확대와 신규 관광상품 개발, 협력 관계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Thúc đẩy hợp tác giữa các đơn vị du lịch, lữ hành Việt Nam - Hàn Quốc- Ảnh 1.

글로벌 항공시장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2026년 베트남인의 한국 방문 수요는 전년 동기 대비 안정적인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 여전히 베트남 관광객에게 가장 인기 있는 해외 여행지 중 하나로, 경제 협력 확대와 문화 교류 심화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기업 인센티브 관광(MICE) 분야에서는 2026년 4월 기준 총 1만2,888명의 단체 관광객을 유치해 전년 동기(7,838명) 대비 64.4% 증가하는 성과를 기록했다. 이는 한국이 인센티브 관광 및 일반 관광 모두에서 높은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한편, 한-베트남 양국 관계는 최근 고위급 교류를 통해 더욱 긴밀해지고 있다. 2025년 8월 또람(To Lam) 베트남 공산당 총서기의 방한과 2026년 4월 한국 대통령의 베트남 공식 방문을 계기로 협력 기반이 한층 강화됐다.

이와 함께 한국 정부는 2026년 3월 말부터 최대 10년 유효의 복수비자(C-3-91) 발급 대상을 확대하는 정책을 시행했다. 해당 정책은 베트남 주요 대도시 거주자, 최근 1년 내 OECD 국가 방문 이력이 있는 여행객, 한국 투자기업 장기 근무자, 베트남 상위 100대 기업 관리자급 인력 등을 중심으로 적용되며, 기존 장기 복수비자 소지자의 배우자 및 미성년 자녀도 포함된다. 이는 양국 간 관광 교류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계기로 평가된다.

코리아 트래블 로드쇼 2026, 관광 협력 플랫폼으로 주목

이번 로드쇼에는 한국 측 22개 기관 및 기업이 참여해 지역 관광 자원과 다양한 지원 정책을 소개했다. 주요 참가 기관으로는 경기관광공사, 광주관광공사, 경주화백컨벤션뷰로(HICO), 인천관광공사, 제주특별자치도 등이 포함됐다.

또한 Arisu Korea DMC, Arirang Tour Service, Asia World Travel, Bomun World Travel, BT Tour, Green Trip, ICU Company, Magpie DMC Korea, Premium Pass International, Seotai Travel, Tomo Korea Travel 등 한국 전문 랜드사 11곳도 참가해 고품질 국내 관광상품을 선보였다.

이와 함께 이랜드 크루즈(Eland Cruise), 서울 크루즈(Seoul Cruise) 등 관광 인프라 기업과 넌버벌 퍼포먼스 ‘난타(NANTA)’, 관광 서비스 기업 Trima Co., Ltd., 숙박 스타트업 Ohmyhotel&Co 등이 참여해 관광 콘텐츠의 다양성과 디지털 전환 흐름을 강조했다.

베트남 측에서는 국가관광청, 호찌민시 관광청, 다낭시 문화·체육·관광국 및 외무국, 베트남 관광협회, 항공사 관계자, 100여 개 여행사 및 언론기관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행사에서 KTO 베트남은 자유여행객(FIT) 및 인센티브 단체 관광객을 위한 지원 정책을 소개했다. 특히 봉화군에 위치한 ‘K-베트남 밸리(K-Vietnam Valley)’를 포함한 ‘한-베 유산 연계 관광상품’ 개발이 핵심 프로젝트로 제시됐다.

K-베트남 밸리는 13세기 고려로 이주한 리 왕조 출신 이용상(리롱뜨엉, Lý Long Tường) 왕자의 역사적 배경을 바탕으로 조성된 문화 관광지로, 베트남과 한국 간 800년 인연을 상징하는 공간이다. 서울에서 약 3시간 거리에 위치하며, 베트남 문화 요소가 반영된 건축물과 역사 유적을 통해 감성적 관광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MICE 분야에서도 KTO는 베트남 여행사를 대상으로 홍보비 지원, 공동 세미나 개최, 기업 고객 대상 팸투어 운영 등 맞춤형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인센티브 관광 단체에 대한 직접 비용 지원은 여행사와 관광객 모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것으로 평가된다.

이 외에도 KTO는 개인 여행객 증가 추세에 맞춰 신규 관광 콘텐츠 발굴에도 주력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e스포츠 체험 공간 ‘농심 레드포스 아레나’, 라이프스타일 복합공간 ‘티르티르 성수 플래그십 스토어’, 부산 스마트팜 ‘어반 파머(Urban Farmer)’, 양평 전통주 체험장, 남양주 ‘팜아트홀릭(Farm Art Holic)’ 등 체험형 관광지가 소개됐다.

박은정 한국관광공사 베트남지사장은 “베트남은 한국 관광의 핵심 전략 시장”이라며 “이번 로드쇼를 통해 양국 관광업계 간 협력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지원 정책으로 베트남 여행사들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K-베트남 밸리 프로젝트는 양국 우호 관계를 상징하는 대표 관광 콘텐츠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 본 콘텐츠는 인공지능 번역 기술을 활용해 작성되었으며, 베트남인 편집자의 검토 및 편집 과정을 거쳤습니다.
※ 콘텐츠 책임자: 프엉동(Phương Đông) – 행사·홍보위원 – 광주·전남 베트남교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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