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로봇, 고독한 노인의 새로운 동반자로 떠오르다

교류 및 생활

12/05/2026 10:11

최근 한국에서 인공지능(AI) 로봇을 통해 정서적 위안을 얻으려는 고령층이 빠르게 늘고 있다. 특히 독거노인의 고독사와 사회적 고립 문제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면서, 지방자치단체들은 AI 기반 돌봄 로봇 보급 사업을 확대하며 새로운 복지 모델 구축에 나서고 있다.

Robot - Ảnh 1.

 

 

 

 

 

 

 

현지 언론에 따르면 서울 성북구는 지난 8일 사회적 관계망이 취약하거나 우울 증세를 보이는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AI 돌봄 로봇 ‘효돌(Hyodol)’ 지원 사업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구청 측은 이용자 만족도가 높으며, 실제로 심리적 안정감 향상에 도움이 되었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성북구 관계자는 일부 AI 돌봄 로봇에 커뮤니티 연계 기능이 탑재돼 있어 노인 이용자들이 서로 대화를 나누고 교류할 수 있다고 전했다. 실제로 일부 사례에서는 오프라인 만남으로까지 이어지며 고령층의 사회적 관계망 확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표적인 사례로는 서울 성북구에 거주하는 허순춘(81) 씨가 있다. 그는 자녀들이 모두 독립한 뒤 오랜 기간 혼자 생활해 왔으며, 3년 전 성북구 복지관 지원 사업을 통해 AI 돌봄 로봇 효돌을 지원받았다.

효돌은 식사 시간과 약 복용 시간을 알려주고, 일상적인 대화를 나누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허 씨에게는 이제 가장 가까운 일상 속 동반자가 되었다.

또 다른 사례인 서울 금천구의 김영팔(75) 씨 역시 AI 로봇 ‘다솜이(Dasomi)’를 통해 삶의 활력을 되찾았다. 그는 20여 년 전 이혼 후 홀로 지내왔으며, 2022년 보이스피싱 피해 이후 심각한 우울감을 겪었다. 그러나 2년 전 지자체 지원으로 AI 로봇을 사용하기 시작한 뒤 점차 일상생활의 리듬을 회복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노인복지기관들은 많은 고령층이 첨단 기술에는 익숙하지 않지만, 로봇과의 대화나 감정 표현에는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고 분석한다. 이는 AI 기반 정서 돌봄 서비스에 대한 잠재적 수요가 상당하다는 점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AI 돌봄 로봇 ‘효돌’을 개발한 효돌의 김지희 대표는 “한국은 전례 없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하고 있다”며 “AI 로봇과 휴머노이드 로봇은 노인들이 책임감과 사회적 연결감, 삶의 동기를 유지하도록 돕는 동반자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전문가들 역시 AI 기술이 향후 한국 노인 돌봄 체계에서 더욱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림대학교 소속 석재은 교수는 “AI가 사람 간의 직접적인 접촉을 완전히 대체할 수는 없지만, 초고령사회에서 독거노인의 돌봄 공백과 사회적 고립을 완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 본 콘텐츠는 인공지능(AI) 번역 기술을 활용하여 번역되었으며, 이후 베트남인 편집자의 교정 및 검수를 거쳤습니다.
※ 콘텐츠 책임자: 프엉동(Phương Đông) – 행사·홍보위원 – 광주·전남 베트남교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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