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메시’ 이승우, 국내 선수 연봉 1위…여전한 존재감 과시

문화예술 · 관광

22/04/2026 23:21

한때 ‘한국의 메시’로 불리며 큰 기대를 모았던 이승우가 국내 무대에서 여전히 높은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 2025년 K리그 연봉 현황에 따르면, 이승우는 총 15억9,000만 원의 보수를 기록하며 K리그 국내 선수 가운데 가장 높은 연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금액에는 기본급과 각종 수당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승우의 연봉은 최근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언급돼 화제를 모았다. 그는 K리그 최고 연봉 선수 가운데 한 명이라는 이야기에 대해 “아마 톱5 정도는 될 것”이라며 비교적 담담한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 방송 보도에서는 이승우가 부모님께 고급 승용차를 선물하고 싶다는 뜻도 함께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1998년생인 이승우는 백승호, 장결희와 함께 바르셀로나 유소년 시스템인 라 마시아에 입단하며 한국 축구의 차세대 기대주로 주목받았다. 그러나 2014년 FIFA 징계 여파로 성장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었고, 이후 유럽 무대에서는 기대만큼의 성과를 내지 못했다. 현재는 전북현대 소속으로 K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다. 

다만 최근 몇 시즌의 경기력은 기대에 다소 미치지 못했다는 평가도 나온다. 기록상 이승우는 전북 이적 후 2024시즌과 2025시즌, 그리고 2026시즌 초반까지 공식전 53경기에서 8골을 기록했다. 특히 2026시즌 K리그1에서는 현재까지 1골을 기록 중인 것으로 집계됐다. 

lee seung-woo anh 1

국가대표팀에서도 입지는 예전만 못한 상황이다. 이승우의 A매치 출전은 총 12경기이며, 최근 대표팀 출전 기록은 2024년 10월이 마지막으로 확인된다. 이 때문에 2026 FIFA 월드컵 본선 엔트리 합류 가능성은 높지 않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다만 이는 현재까지의 출전 기록을 바탕으로 한 관측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승우는 여전히 한국 축구계에서 높은 화제성과 상징성을 지닌 선수로 평가받는다. 어린 시절부터 이어진 강한 스타성, 그리고 국내 무대에서의 높은 시장 가치가 맞물리며, 경기장 안팎에서 특별한 존재감을 이어가고 있다.

Các bài viết liên quan

photo

한국 문학, 국내 출간도 전에 ‘해외 진출’…선점 나선 해외 출판사들

해외 독자들의 한국 문학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높아지면서 외국 출판사들이 국내 출간을 앞둔 한국 문학 작품의 판권을 일찌감치 확보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photo

폭염에도 식지 않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한복 사랑

서울을 덮친 기록적인 폭염에도 한국 전통의상인 한복을 체험하려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발길은 이어지고 있다.
11-08-2026 예술 활동
photo

일본 심판 4명, 한국축구협회 ‘성접대 의혹’ 연루 정황…JFA 조사 착수

일본축구협회(JFA)가 대한축구협회(KFA)의 이른바 ‘심판 성접대 의혹’ 사건과 관련된 것으로 알려진 일본인 심판 4명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photo

한국, ‘성접대 뇌물’ 파문으로 2012년 올림픽 동메달 박탈될까?

8월 9일 오전, 한국 언론이 약 15년 전 대한축구협회(KFA)의 국제심판 로비·뇌물 의혹과 관련해 2012 런던올림픽 동메달에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내용을 보도하면서 파장이 일고 있다.
photo

김상식 감독, 한국 축구 심판 매수 파문에서 사실상 ‘누명 벗어’

대한축구협회(KFA)가 최근 2011~2012년 국제심판을 상대로 벌어진 이른바 ‘성접대·금품 제공’ 의혹과 관련해 공식 입장을 내놨다. 이번 발표에는 당시 한국 축구대표팀의 핵심 선수였던 김상식 감독과도 관련된 내용이 포함됐으며, 김 감독에게는 사실상 긍정적인 내용으로 해석된다.
quang-ca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