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등회 2026, 한국서 개최…국제 관광객 발길 이어져
18/05/2026 09:29
전통 유산과 현대적 요소가 조화를 이루며 국내외 관람객의 지속적인 관심을 끌고, 한국의 문화적 이미지를 널리 알리는 데 기여하고 있다.

2026 연등회가 5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서울에서 열려 한국 시민은 물론 해외 관광객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이번 행사는 전통 불교 문화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창의적이고 현대적인 요소를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연등회는 오는 5월 24일(음력 4월 8일) 부처님오신날을 기념해 마련됐다.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5월 16일 저녁 진행된 대규모 연등 행렬이다. 행렬은 서울 중심부 흥인지문(동대문)에서 조계사까지 약 3.5km 구간에서 펼쳐졌다.
현지 시간 오후 7시부터 시작된 행렬에서는 연꽃, 용, 코끼리, 물고기, 불탑 등을 형상화한 200여 개의 대형 연등이 도심을 밝히며 장관을 연출했다. 이와 함께 수만 개에 달하는 소형 연등이 거리 곳곳을 수놓으며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주최 측에 따르면 연꽃과 용은 불교에서 깨달음을, 코끼리는 정신적 힘을, 물고기는 자유를 상징한다. 올해는 조선시대 양식의 연등과 외국인 참가자들이 직접 제작한 연등 등 새로운 요소가 추가돼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로봇 승려’ 가비(Gabi)가 행렬의 선두에 나서며 큰 화제를 모았다. 해당 로봇은 최근 서울에서 열린 불교 행사에서도 등장해 주목받은 바 있다.
올해 연등회는 전통 가치와 첨단 기술, 그리고 체험형 콘텐츠를 결합하는 데 중점을 뒀다. 전통 불교 의식과 민속 공연 외에도 디지털 체험존, 미디어아트, 인터랙티브 전시 공간 등이 마련돼 젊은 세대와 외국인 관광객의 참여를 이끌었다.
조계사와 봉은사 등 서울 주요 사찰들도 다채로운 색상의 연등 수천 개로 장식됐다. 방문객들은 연꽃등 만들기, 소원 쓰기, 전통 음식 체험, 명상 프로그램 등 다양한 문화 체험에 참여할 수 있었다.
또한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 공동체의 참여도 눈에 띄게 증가했다. 한복은 물론 각국의 전통 의상을 입은 외국인들이 행렬과 문화 교류 행사에 참여하며 서울 특유의 다문화적 분위기를 한층 더했다.
전문가들은 연등회가 종교적 의미를 넘어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관광 콘텐츠로 자리 잡았다고 평가한다. 전통과 현대의 조화는 축제의 지속적인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한국의 역동적이면서도 깊이 있는 문화 정체성을 세계에 알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한편, 한국의 연등회는 2020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에 등재된 바 있다.
※ 본 콘텐츠는 인공지능 번역 기술을 활용해 작성되었으며, 베트남인 편집자의 검토 및 편집 과정을 거쳤습니다.
※ 콘텐츠 책임자: 프엉동(Phương Đông) – 행사·홍보위원 – 광주·전남 베트남교민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