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에서 제4회 베트남 풋살 대회 개막

문화예술 · 관광

30/03/2026 22:46

대한민국에서 제4회 베트남 풋살 대회 개막

개막식에서 국기 게양식이 진행되는 모습. (사진: Đức Thắng/베트남통신사)

베트남통신사 한국 특파원에 따르면, 3월 29일 오전 주한 베트남대사관의 후원 아래 경기도 시흥시 베트남인회는 제4회 시흥시 베트남 풋살 오픈 대회 개막식을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선수와 응원단, 그리고 현지에 거주·근무하는 베트남 교민들이 대거 참여했다.

개막식에서 시흥시 베트남인회 회장 레 반 후이는 올해 대회에는 총 16개 팀이 참가했다고 밝혔다. 참가 팀에는 Bắc Trung Nam FC, Xứ Nghệ Korea, Ajou FC, Daejeon FC, Viet Nam Siheung FC 등 다양한 지역을 대표하는 팀들이 포함됐다. 그는 이번 대회가 4회째를 맞이하며 여전히 높은 관심을 유지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대회의 질 또한 점차 향상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러한 풋살 대회가 교민들에게 건강한 스포츠 환경을 제공하고, 공동체 결속을 강화하며, 시흥 지역 베트남 교민 사회가 더욱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현지 사회와의 통합을 이루는 데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환영사에서 주한 베트남 EPS 노동관리사무소장 쭈 꽝 즈엉은 이번 대회가 한국 내 베트남 교민사회의 활력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대회를 통해 공동체의 단결 정신을 확산하고, 베트남 고유의 문화적 정체성을 유지하며, 조국을 향한 마음을 이어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시흥시 베트남인회가 점점 더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공동체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점을 높이 평가했다.

한편, 시흥시 측을 대표해 참석한 김병선은 지난 4년간 대회를 꾸준히 유지해 온 노력에 대해 높이 평가하며, 이 대회를 의미 있는 문화 교류의 장으로 평가했다. 또한 앞으로도 대회가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여러 기업과 단체의 후원 속에 진행되었다.

참가 선수인 Nguyễn Mạnh Linh(북중남 FC)는 대회가 4회째를 맞이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뜨거운 분위기와 높은 관심을 유지하고 있으며, 운영 방식 또한 점점 더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발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국 내 베트남 교민사회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시흥시 베트남 풋살 오픈 대회와 같은 활동은 공동체를 연결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교민사회는 더욱 단결하고 적극적으로 현지 사회에 통합되고 있으며, 나아가 베트남–한국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 발전에도 실질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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