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권, 세계 '여권 파워' 2위…미국은 10위로 하락
22/07/2026 23:51
CNN은 21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 본사를 둔 글로벌 국적·거주 컨설팅 기업 헨리앤드파트너스(Henley & Partners)가 발표한 '헨리 여권지수(Henley Passport Index) 20주년 보고서'를 인용해, 올해 7월 기준 한국 여권 소지자는 사전 비자 없이 입국하거나 도착 비자(Visa on Arrival)를 통해 입국할 수 있는 국가 및 지역이 총 188곳에 달한다고 보도했다.

대한민국 여권이 세계에서 두 번째로 강력한 여권으로 다시 한번 평가받았다.
이로써 한국은 일본, 아랍에미리트(UAE)와 함께 공동 2위에 올랐다.
한국은 헨리 여권지수가 처음 발표된 2006년에는 11위를 기록했으며, 2010년에는 역대 최저 순위인 13위까지 하락했다. 이후 2014년 3위에 오르며 처음으로 세계 최상위권에 진입했고, 2018년 이후에는 꾸준히 2~3위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 연속 2위를 기록한 뒤 지난해 3위로 한 계단 내려갔으나, 올해 다시 2위를 회복했다.
올해 세계 1위는 싱가포르가 차지했다. 싱가포르 여권 소지자는 총 192개 국가 및 지역을 비자 없이 또는 도착 비자로 방문할 수 있다. 이는 2006년과 비교해 무비자 입국 가능 국가가 70곳 증가한 수치다.
반면 미국은 올해 10위로 하락했다. 미국은 2006년 여권지수에서 세계 1위를 기록했으며 2014년에도 다시 정상에 오른 바 있다. 그러나 이후 순위가 지속적으로 하락해 지난해에는 역대 최저인 9위를 기록했고, 올해는 다시 한 단계 내려앉아 10위에 머물렀다. 현재 미국 여권으로는 180개 국가 및 지역을 방문할 수 있으며 아이슬란드와 공동 순위를 기록했다.
스웨덴은 187개 국가 및 지역을 비자 없이 또는 도착 비자로 방문할 수 있어 단독 3위에 올랐다.
공동 4위(186개국)는 벨기에, 덴마크, 핀란드, 프랑스, 독일, 아일랜드, 이탈리아, 룩셈부르크, 네덜란드, 노르웨이, 스페인이 차지했다.
공동 5위(185개국)에는 몰타를 비롯해 오스트리아, 그리스, 포르투갈, 스위스가 이름을 올렸다. 특히 몰타는 2006년 11위에서 20년 만에 6계단 상승하며 세계 최상위권 국가로 도약했다.
크리스티안 H. 케일린(Christian H. Kaelin) 헨리앤드파트너스 회장이자 헨리 여권지수 창립자는 "지난 20년간의 데이터는 여권의 영향력이 한 국가의 지정학적 자산을 가장 명확하게 보여주는 지표 가운데 하나임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이어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여권은 다른 국가들이 무역, 투자, 안보, 협력 분야에서 파트너가 되기를 원하는 국가들이 보유하고 있다"며 "궁극적으로 이동의 자유는 국제사회가 해당 국가와의 관계를 얼마나 중요하게 평가하는지를 보여주는 척도"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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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인공지능(AI) 번역 기술을 활용해 번역되었으며, 베트남인 편집자의 편집 및 검수를 거쳤습니다.
콘텐츠 책임자: 프엉동(Phương Đông) – 행사·홍보위원 – 광주·전남 베트남교민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