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변에서 ‘낮잠 대회’ 열린다…서울 여의도서 이색 휴식 이벤트

교류 및 생활

08/04/2026 09:23

한국이 서울 도심 한가운데 위치한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최고의 낮잠’을 겨루는 이색 대회를 개최한다.

Hàn Quốc - Ảnh 1.

7일 코리아 헤럴드 보도에 따르면, 서울시는 시민들의 휴식과 야외 활동을 장려하기 위한 취지로 한강변 단체 낮잠 대회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한강 낮잠 대회 2026’이라는 이름으로 오는 5월 2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여의도 한강공원 내 다목적 광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각자가 선호하는 방식으로 한강변에서 ‘최고의 낮잠 퍼포먼스’를 선보이게 된다. 주최 측은 요가 매트, 빈백 소파, 캠핑 의자 등을 제공해 참가자들이 편안한 환경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참가 인원은 사전 신청을 통해 약 170명 내외로 선발되며, 신청자가 제출한 사연을 바탕으로 최종 참가자가 결정된다.

이번 대회는 ‘한강공원에서 책 읽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한강변에서 독서를 하다 잠이 드는 시민들의 모습을 모티브로 삼은 것이 특징이다.

주최 측은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하는 것이 이번 행사의 목적”이라고 밝혔다.

대회의 공정성과 정숙한 분위기 유지를 위해, 시작 이후 참가자가 눈을 뜨거나 자리에서 일어나거나, 화장실 이용 또는 소음을 발생시킬 경우 즉시 탈락 처리된다.

심사 기준은 행사 당일 공개될 예정이며, 최종적으로 ‘최고의 낮잠’을 선보인 상위 3명에게 시상이 이뤄진다.

참가 신청은 4월 16일 오전 11시부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온라인 채널 및 SNS를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프엉동(Phương Đông) – 행사·홍보위원 – 전남·광주 베트남교민회

Các bài viết liên quan

photo

자녀 명의 투자계좌 급증…‘일찍 시작할수록 유리’한 복리 효과 주목

아직 기어 다니지도 못하는 어린 자녀를 위해 투자계좌를 개설하는 한국 부모들이 늘고 있다. 자녀에게 자산을 축적할 수 있는 시간을 최대한 길게 제공하고 복리 효과를 활용하기 위해서다.
11-08-2026 교류 및 생활
photo

한국인의 김치 섭취 습관 변화…소득 높을수록 김치 덜 먹는다

한국인의 김치 섭취량이 과거에 비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통 음식인 김치가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것과는 대조적인 모습이다.
10-08-2026 교류 및 생활
photo

왜 한국 노인들은 더위를 피해 공항으로 몰려갈까?

한낮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인천국제공항이 일부 한국 노년층에게 무더위를 피할 수 있는 일종의 ‘피서지’로 자리 잡고 있다.
10-08-2026 교류 및 생활
photo

“주식 계좌가 불타고 있다”…손실 인증하며 웃어넘기는 한국 청년들

한국의 젊은 투자자들이 증시 급락에 따른 손실을 유머와 밈(meme)으로 풀어내며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잇따라 공유하고 있다. 이른바 ‘손실 인증’ 콘텐츠가 틱톡과 인스타그램 등으로 빠르게 확산되는 모습이다.
10-08-2026 교류 및 생활
photo

기록적인 폭염 속 '유리비' 주의보…건물 강화유리 열충격으로 잇따라 파손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건물에 설치된 강화유리가 급격한 온도 차이로 인해 저절로 금이 가거나 파손되는 사례가 잇따르면서 보행자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10-08-2026 교류 및 생활
quang-ca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