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이란산 대함미사일이 호르무즈 해협서 한국 화물선 타격”
28/05/2026 09:36
한국 정부는 이달 초 호르무즈 해협에서 발생한 한국 화물선 피격 사건과 관련해, 공격에 사용된 비행체가 이란이 개발한 대함미사일일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5월 27일 발표한 조사 결과에서, 해당 공격에 사용된 무기가 이란산으로 추정되지만 구체적인 발사 주체에 대해서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박윤주 외교부 제1차관은 수주간 진행된 조사 결과를 발표하는 브리핑에서 “전문가들이 선박에서 수거한 엔진 파편, 탄두, 폭발물, 동체 구조물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했다”고 밝혔다.
이어 “기술 분석 결과, 미확인 비행체는 이란이 개발한 ‘누르(Noor)’ 계열 대함미사일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결론 내렸다”고 말했다.
외교부가 공개한 자료에는 피격된 선체의 균열 흔적과 함께 선박에서 회수된 미사일 잔해 사진이 포함됐다.
조사에 따르면, 첫 번째 탄두는 폭발하지 않았으나 두 번째 탄두는 충돌과 동시에 폭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미사일은 이란 해군과 이슬람혁명수비대(IRGC), 그리고 친이란 무장세력 등이 운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정부는 발사 위치, 실제 공격 주체, 그리고 공격의 고의성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 명확히 확인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박 차관은 “다수의 정황상 이란과의 연관성이 강하게 시사된다”면서도 “의도 여부는 주관적 요소이기 때문에 책임 주체의 인정 없이는 단정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사건 이후 한국 외교부는 서울 주재 이란 대사인 사이드 쿠제치를 초치해 항의하고, 유사 사건 재발 방지를 위한 책임 있는 조치를 요구했다.
그러나 해당 외교관은 외교부 청사 방문 당시 이번 공격에 대한 이란 정부의 인정 여부나 사과 가능성에 대한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지 않았다.
앞서 외교부는 한국 해운사 HMM Co.가 운영하는 화물선 ‘HMM 나무(HMM Namu)’호가 5월 4일 호르무즈 해협에 정체 중이던 상황에서 “미확인 비행체 2기”의 공격을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공격으로 선내에서 폭발과 화재가 발생했으며, 승무원 24명 가운데 1명이 부상을 입었다.
사건 직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이 해당 선박과 기타 목표물을 향해 “여러 발을 발사했다”고 주장했다. 반면 주한 이란 대사관은 이란 군의 개입 의혹에 대해 “단호히 부인한다”고 밝혔다.
한편, ‘HMM 나무’호는 현재 아랍에미리트에서 수리를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 본 콘텐츠는 인공지능 번역 기술을 활용해 작성되었으며, 베트남인 편집자의 검토 및 교정을 거쳤습니다.
※ 콘텐츠 책임자: 프엉동(Phương Đông) – 행사·홍보위원 – 광주·전남 베트남교민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