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하노이의 녹색 전환 동반… 협력 확대 기대
03/04/2026 23:21
한국, 하노이의 녹색 전환 동반… 협력 확대 기대
최영삼 주베트남 한국대사는 한국이 하노이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여러 분야에서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자료 사진.
4월 1일 오후, 부다이탕 하노이시 인민위원회 위원장과의 면담에서 최영삼 대사는 한–베트남 관계가 지속적으로 공고히 발전해 왔으며, 이는 향후 양측이 협력을 더욱 확대할 수 있는 견고한 기반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2026년은 하노이와 서울 간 우호 관계 30주년을 맞는 해로, 이는 대표적인 지방 간 협력 모델 중 하나로 평가된다. 또한 베트남 내 한국문화원 설립 20주년이 되는 해이기도 하다. 대사는 이러한 의미 있는 행사들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하노이시의 지속적인 지원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하노이가 녹색·지속가능 발전을 지향하는 가운데, 한국은 친환경 에너지, 녹색 전환, 디지털 전환 등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과 기술적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동시에 한국 기업들이 하노이와 긴밀히 협력해 이러한 목표를 함께 실현해 나갈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최 대사는 하노이시에 한국 기업들이 추진 중인 무역, 서비스, 첨단기술, 바이오 분야 투자 프로젝트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사업 추진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사진 설명: 부다이탕 하노이시 인민위원회 위원장이 최영삼 주베트남 한국대사를 접견하고 있다. (사진: VGP)
한편 부다이탕 위원장은 양국 간 우호 관계를 바탕으로 하노이와 한국 파트너 간 협력이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확대되고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것이라는 기대를 나타냈다. 또한 한국 기업과 투자자, 교민들이 하노이에서 안정적이고 장기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최적의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하노이시는 한국 기업의 기여를 높이 평가하며, 관련 기관에 지시해 기업들이 겪는 어려움을 신속히 해결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더불어, 100년 비전을 담은 수도권 발전 계획에 따라 하노이는 다핵·다중심 구조로 발전하고, 대중교통망 확충, 도시 재정비, 첨단 스마트 산업단지 구축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도시개발, 철도, 건설, 인프라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 기업과의 협력 잠재력이 크다는 점을 강조하며, 한국대사가 앞으로도 양국 협력의 가교 역할을 지속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