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소설 2편, 최근 10년간 한국 베스트셀러 1·2위 차지

예술 활동

20/04/2026 17:56

한국 대형서점 체인인 교보문고가 4월 19일 발표한 ‘최근 10년(2016~2026년) 온·오프라인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에 따르면, 한강 작가의 장편소설 『채식주의자』와 『소년이 온다』가 각각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이번 순위는 4월 23일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을 앞두고 공개됐다.

Hai tiểu thuyết của Han Kang đứng đầu bảng sách bán chạy tại Hàn Quốc 10 năm qua
사진 : YONHAP News

『채식주의자』는 2007년 출간된 작품으로, 2016년 5월 한강 작가가 한국인 최초로 맨부커상을 수상하면서 국내에서도 큰 주목을 받았다. 이후 이른바 ‘한강 열풍’이 서점가를 강타하며 해당 작품은 그해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고, 종합 주간 베스트셀러 순위에서 12주 연속 1위를 기록하는 등 높은 판매 성과를 거뒀다. 이 같은 열풍은 2024년 한강 작가가 한국인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하면서 다시 한 번 재현됐다.

또 다른 작품 『소년이 온다』(2014)는 광주 5·18 민주화운동을 배경으로 한 소설로, 2024년과 2025년 연속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며 ‘제2의 한강 열풍’을 이끌었다. 이와 함께 제주 4·3 사건을 소재로 한 장편소설 『작별하지 않는다』도 이번 순위에서 8위를 기록하며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한강 작가의 세 작품을 포함해 상위 10위권 중 6권이 국내 작가의 소설로 나타났다. 김호연의 『불편한 편의점』, 이미예의 『달러구트 꿈 백화점』, 양귀자의 『모순』 등은 각각 5위부터 7위를 차지했다.

한편 4월 23일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은 윌리엄 셰익스피어와 미겔 데 세르반테스 두 세계적 문호의 서거일을 기념해 제정됐다.

이와 별도로 대한민국 문화체육관광부가 실시한 독서 실태 조사에 따르면, 지난 1년간 일반 도서를 1권 이상 읽거나 들은 성인 비율은 2015년 67.4%에서 지난해 38.5%로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 본 콘텐츠는 인공지능 번역 기술을 활용해 작성되었으며, 베트남인 편집자의 검토 및 교정을 거쳤습니다.
책임: 프엉동(Phương Đông) – 행사·홍보위원 – 광주·전남 베트남교민회

Các bài viết liên quan

photo

한국 문학, 국내 출간도 전에 ‘해외 진출’…선점 나선 해외 출판사들

해외 독자들의 한국 문학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높아지면서 외국 출판사들이 국내 출간을 앞둔 한국 문학 작품의 판권을 일찌감치 확보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photo

폭염에도 식지 않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한복 사랑

서울을 덮친 기록적인 폭염에도 한국 전통의상인 한복을 체험하려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발길은 이어지고 있다.
11-08-2026 예술 활동
photo

일본 심판 4명, 한국축구협회 ‘성접대 의혹’ 연루 정황…JFA 조사 착수

일본축구협회(JFA)가 대한축구협회(KFA)의 이른바 ‘심판 성접대 의혹’ 사건과 관련된 것으로 알려진 일본인 심판 4명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photo

한국, ‘성접대 뇌물’ 파문으로 2012년 올림픽 동메달 박탈될까?

8월 9일 오전, 한국 언론이 약 15년 전 대한축구협회(KFA)의 국제심판 로비·뇌물 의혹과 관련해 2012 런던올림픽 동메달에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내용을 보도하면서 파장이 일고 있다.
photo

김상식 감독, 한국 축구 심판 매수 파문에서 사실상 ‘누명 벗어’

대한축구협회(KFA)가 최근 2011~2012년 국제심판을 상대로 벌어진 이른바 ‘성접대·금품 제공’ 의혹과 관련해 공식 입장을 내놨다. 이번 발표에는 당시 한국 축구대표팀의 핵심 선수였던 김상식 감독과도 관련된 내용이 포함됐으며, 김 감독에게는 사실상 긍정적인 내용으로 해석된다.
quang-ca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