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국회의장 부부, 6~11일 한국·몽골 공식 방문
04/09/2026 12:26
쩐타인먼(Trần Thanh Mẫn) 베트남 국회의장과 부인이 오는 6일부터 11일까지 한국과 몽골을 공식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조정식 한국 국회의장과 부인, 산닥 뱜바츠그트(Sandag Byambatsogt) 몽골 국회의장의 초청으로 이뤄진다고 베트남 외교부가 밝혔다.
쩐타인먼 국회의장의 이번 방한은 베트남과 한국 간 의회 교류와 협력을 한층 강화하고 양국 간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의 발전을 더욱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베트남과 한국은 1992년 12월 22일 외교 관계를 수립했다. 양국은 2022년 12월 관계를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했으며, 이후 양국 의회 간 협력도 지속적으로 확대돼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한국은 현재 베트남의 제2위 투자국이자 제2위 관광객 송출국, 제2위 공적개발원조(ODA) 제공국이며, 제3위 교역 상대국이자 제3위 노동력 수용국이다.
특히 과학기술 분야 협력은 양국 관계의 새로운 핵심 축으로 부상하고 있다. 지난 4월 베트남 과학기술부와 한국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신흥 기술 분야에서의 협력을 확대하고 고급 인재 양성을 강화하는 한편, 양국의 혁신 생태계 간 연계를 추진하기로 했다.
양국은 한국 정부의 무상원조 3천만 달러가 투입된 베트남-한국 과학기술연구원(VKIST)을 공동으로 구축했으며, 현재 2단계 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
2025년 말 기준 한국에 거주하는 베트남인은 약 35만2천 명으로, 2024년 같은 기간보다 약 3만 명 증가했다. 이 가운데 유학생과 근로자가 각각 10만 명 이상이며, 베트남계와 한국계로 구성된 다문화 가정도 약 10만 가구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 밖에도 투자·협력, 가족 방문, 단기 취업 등의 목적으로 한국에 체류하는 베트남인이 있다.
한국에는 베트남 리(Lý) 왕조의 후손으로 알려진 화산 이씨와 정선 이씨 계열 후손 약 1천 명이 거주하고 있다. 반대로 베트남에는 약 20만 명의 한국인이 거주하거나 사업을 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약 1만 개의 한국 기업이 현지에서 활동하고 있다.
베트남·몽골, 전통적 우호 관계 기반 협력 확대
베트남과 몽골은 오랜 기간 전통적인 우호 관계를 유지해 왔다. 양국은 1954년 11월 17일 외교 관계를 수립한 이후 상호 지원과 협력을 이어왔다. 몽골은 베트남을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가장 중요한 주요 포괄적 동반자 가운데 하나로 평가하고 있다.
양국은 2024년 9월 당시 베트남 총서기 겸 국가주석 또럼(Tô Lâm)의 몽골 국빈 방문을 계기로 '베트남-몽골 포괄적 동반자 관계'를 수립했다.
양국 의회 간 협력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양국은 의회 대표단 교류와 입법기관 간 접촉을 확대해 왔으며, 양국 국회 간 협력협정을 체결하고 입법기관 간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2025년 베트남과 몽골 간 교역액은 1억5천500만 달러를 넘어섰으며, 이 가운데 베트남의 대몽골 수출액은 1억 달러 이상을 기록했다.
베트남 기업 일부는 몽골에서 에너지 분야의 대규모 투자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몽골 내 베트남 교민은 약 1천 명으로, 주로 페인트·자동차 판금 및 정비, 무역, 관광·서비스 분야에서 투자와 사업 활동을 하고 있다.
문화 분야에서도 양국 간 교류가 이어지고 있다. 베트남과 몽골은 2009년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의 호찌민 주석의 이름을 딴 제14번 학교에 호찌민 주석 기념비를 세우고 '호찌민 전통관'을 개관했다.
이번 쩐타인먼 국회의장의 한국 및 몽골 공식 방문은 양국 의회 간 협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베트남과 한국, 몽골 간 정치·경제·과학기술·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 관계를 확대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본 콘텐츠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번역되었으며, 베트남인 편집자의 편집 및 검수를 거쳤습니다.
콘텐츠 책임자: 프엉동(Phương Đông) – 행사·홍보위원 – 광주·전남 베트남교민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