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언론 “김상식 감독, 한국서 퇴진 압박받던 시절 지나 베트남의 영웅으로”
25/08/2026 10:29
베트남 축구대표팀 김상식 감독의 행보가 한국 언론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한때 성적 부진으로 거센 비판과 퇴진 압박에 시달렸던 김 감독이 베트남 대표팀에서 새로운 성공 신화를 써 내려가며 국민적 영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가다.
최근 네이트 스포츠는 김상식 감독의 축구 인생을 되짚으며 한국에서의 힘겨웠던 시간을 조명했다. 매체는 그가 베트남 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이후 다시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며 감독 인생의 새로운 전성기를 맞고 있다고 평가했다.

네이트 스포츠는 기사에서 “'나가라'는 거센 함성이 경기장을 가득 메웠던 순간은 한국 축구에 청춘을 바친 한 남자의 가슴에 비수처럼 꽂혔다”고 전했다. 이는 전북 현대 감독 시절 성적 부진으로 팬들의 강한 비판을 받았던 김 감독의 당시 상황을 언급한 것이다.
김 감독은 2009년 전북 현대에 입단한 뒤 선수와 코치, 감독에 이르기까지 약 15년 동안 구단과 함께했다. 누구보다 오랜 시간 전북의 역사와 함께한 인물이었다.
특히 2021년 감독 부임 첫 시즌에는 전북을 K리그 우승으로 이끌며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그러나 이후 시즌에서는 울산 HD에 우승을 내주며 전북의 K리그 6연패 도전이 무산됐다.
전술적 완성도와 선수 기용, 교체 타이밍 등을 둘러싼 비판이 이어졌고, 이용과 최철순 등 구단을 대표하던 선수들의 이적 및 거취 문제를 둘러싸고 팬들과의 갈등도 깊어졌다. 여러 문제가 겹치면서 김 감독을 향한 압박은 더욱 거세졌다.
2023년 당시 전북 현대 팬들은 경기장에서 김상식 감독의 사퇴를 요구하는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
하지만 네이트 스포츠는 김상식 감독과 베트남 축구의 만남이 서로에게 새로운 기회가 됐다고 평가했다.
매체는 “쓴맛을 남긴 채 사임하고 고국을 떠난 그는 베트남이라는 새로운 무대에서 도전의 길을 선택했다”며 “밤이 깊을수록 별은 더욱 빛난다는 말처럼,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 사령탑 김상식 감독은 자신의 감독 인생에서 가장 찬란하고도 특별한 새로운 장을 써 내려가고 있다”고 전했다.
최근 김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대표팀은 태국 방콕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경기에서 태국을 2-0으로 꺾었다. 원정에서 2골 차 승리를 거둔 베트남은 우승을 향한 유리한 고지를 점하며 향후 경기에서도 유리한 상황을 이어가게 됐다.
베트남 축구의 성과는 여기에 그치지 않았다. 김 감독은 ASEAN Cup 2024 우승 이후 2027 아시안컵 최종예선 F조에서도 말레이시아, 라오스, 네팔을 상대로 6전 전승을 거두며 조 1위를 이끌었다.
또한 U-23 대표팀까지 함께 맡으며 지난해 7월 ASEAN U-23 챔피언십 우승과 12월 SEA 게임 금메달을 차지했고, U-23 아시안컵에서는 3위라는 성과도 거뒀다.
김상식 감독은 이제 수많은 베트남 축구 팬들에게 새로운 영웅으로 자리 잡았다. 그의 도전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며, 더 높은 목표를 향한 발걸음도 멈추지 않고 있다는 평가다.
네이트 스포츠는 김 감독이 베트남 축구에 ‘승리의 문화’를 구축했다고 분석했다. 최근 몇 년간 그가 이끄는 대표팀들이 국제무대에서 좀처럼 패배를 허용하지 않으면서 베트남 축구가 이전과는 다른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이다.
매체는 “현재 베트남 축구는 패배의 감각을 잊은 듯하다”며 “태국 원정에서 거둔 값진 승리로 국제무대 25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고 전했다.
김 감독의 출발이 처음부터 순탄했던 것은 아니다. 2024년 초반 4경기에서 3패를 기록하며 적지 않은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나 같은 해 10월 인도와의 경기에서 1-1로 비긴 이후 분위기는 달라지기 시작했다.
이후 김 감독은 약 1년 8개월 동안 팀의 무패 행진을 이끌었으며, 이는 최근 결승 1차전까지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해당 기록은 베트남 축구 역사상 최장 무패 기록으로, 과거 응우옌 후우 탕, 마이 득 중, 박항서 감독 체제에서 세워졌던 18경기 무패 기록을 넘어선 것으로 전해졌다.
한때 한국에서 거센 비판과 퇴진 요구를 받았던 김상식 감독. 이제 그는 베트남에서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가며 자신의 지도자 인생에 또 하나의 전환점을 맞고 있다. 한국 축구 무대에서의 아쉬움을 뒤로하고 베트남 축구와 함께 다시 정상에 도전하는 그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 본 콘텐츠는 인공지능 번역 기술을 활용해 번역되었으며, 베트남인 편집자의 편집 및 검수 과정을 거쳤습니다.
콘텐츠 책임자: 프엉동(Phương Đông) – 행사·홍보위원 – 광주·전남 베트남교민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