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무장관, 방한 계획 취소

7월 3일, 한국 대통령실 관계자는 "한미 양국이 마르코 루비오(Marco Rubio) 미 국무장관의 서울 방문 가능성을 열어두고 협의했으나, 현재 미국 상황으로 인해 가까운 시일 내 방문은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양측은 고위급 인사 교류에 대해 계속 협의해 나갈 방침이다.

04-07-2025 공지사항

광주·전남, 폭염 속 온열질환자 56명…가축 3만7천 마리 폐사

광주·전남, 폭염 속 온열질환자 56명…가축 3만7천 마리 폐사 광주·전남 지역에 최고 체감온도 35.5도의 폭염이 이어지면서 온열질환자와 가축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광주시는 14명, 전남도는 42명으로 총 56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했으며, 전남의 83개 농가에서 3만7,347마리의 가축 폐사 신고가 접수돼, 5억 3,200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피해 가축은 닭(3만2,409마리), 오리(3,980마리), 돼지(958마리) 등이다. 현재까지 7일 연속 폭염 특보가 발효 중이며, 3일 오후 기준 곡성 석곡 35.5도, 광양 35.4도, 광주 34.4도 등의 극심한 체감온도가 관측됐다. 기상청은 “폭염이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이며, 노약자와 만성질환자는 건강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04-07-2025 공지사항

신안군, 낙지 4,000마리 방류…갯벌 생태계 회복 기대

신안군, 낙지 4,000마리 방류…갯벌 생태계 회복 기대 신안군은 지난 6월 24일,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신안갯벌의 생태계 균형을 회복하기 위해 낙지 4,000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류는 신안군 수산연구사업소와 협업하여 교접(짝짓기) 과정을 거친 암수 낙지를 방류하는 방식으로, 한 마리당 약 100개의 알을 낳는 효과가 있어 자원량 증가에 효과적이다. 또한 낙지 금어기(포획 금지 기간)에 맞춰 방류하고, 어촌계와 함께 직접 참여함으로써 남획을 방지하고 어민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김대인 부군수(군수 권한대행)는 “신안 낙지는 세계가 인정한 생태계에서 자란 고품질 수산물”이라며 “낙지자원 방류를 통해 갯벌 생태계의 건강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이끌겠다”고 밝혔다.

04-07-2025 문화예술 · 관광

신안군, ‘섬 수국축제’ 성황리에 마무리

신안군, ‘섬 수국축제’ 성황리에 마무리 신안군은 도초도에서 개최한 ‘섬 수국축제’가 지난 6월 29일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 축제는 2019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온 지역 대표 꽃 축제로, 올해는 6월 20일부터 10일간 열렸다. 관람객들은 4km에 걸친 팽나무 숲길을 따라 양쪽에 만개한 수국을 감상하며, 느린 걸음 속에서 자연과 사진으로 추억을 남기는 특별한 경험을 즐겼다. 도착지인 축제장에는 무려 1억 송이 수국이 장관을 이루며, 관람객들로부터 연신 감탄을 자아냈다. 이번 축제는 총 3만여 명의 방문객이 찾으며 지역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고 마무리됐다.

04-07-2025 공지사항

신안군, 2025년 노인맞춤돌봄·응급안전안심서비스 평가회 개최

신안군, 2025년 노인맞춤돌봄·응급안전안심서비스 평가회 개최 신안군은 6월 27일 신안군 가족센터에서 **‘2025년 노인맞춤돌봄·응급안전안심서비스 사업 평가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협의체 위원, 수행기관 종사자, 응급관리요원 등 120여 명이 참석해 상반기 사업 성과와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하반기 서비스 질 향상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게이트웨이, 활동량 감지기, 응급 호출기 등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장비를 활용한 실무 교육도 함께 진행되며 종사자 간 협력체계 강화를 도모했다. 군 관계자는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취약 어르신이 존엄하고 안전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복지 안전망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신안군은 수행기관 2곳에서 생활지원사 100여 명, 응급관리요원 3명이 활동 중이며, 1,600여 명의 어르신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신안군, 2025년 노인맞춤돌봄·응급안전안심서비스 평가회 개최 신안군은 6월 27일 신안군 가족센터에서 **‘2025년 노인맞춤돌봄·응급안전안심서비스 사업 평가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협의체 위원, 수행기관 종사자, 응급관리요원 등 120여 명이 참석해 상반기 사업 성과와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하반기 서비스 질 향상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게이트웨이, 활동량 감지기, 응급 호출기 등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장비를 활용한 실무 교육도 함께 진행되며 종사자 간 협력체계 강화를 도모했다. 군 관계자는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취약 어르신이 존엄하고 안전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복지 안전망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신안군은 수행기관 2곳에서 생활지원사 100여 명, 응급관리요원 3명이 활동 중이며, 1,600여 명의 어르신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04-07-2025 공지사항

신안군, ‘K-관광섬 자산어보 흑산도’ 브랜드 디자인 공개

신안군, ‘K-관광섬 자산어보 흑산도’ 브랜드 디자인 공개 신안군이 문화체육관광부의 ‘K-관광섬 자산어보 흑산도’ 사업을 홍보하기 위해 **브랜드 디자인(Brand Identity, BI)**을 새롭게 개발해 공개했다. 흑산도는 손암 정약전이 집필한 **‘자산어보’**와 관련된 역사자원과, 한때 서해안 3대 어시장 중 하나였던 파시 문화를 간직한 섬이다. 또한 300여 종의 철새가 거쳐 가는 국내 최대 중간 기착지로, 국토 최서남단의 해양 생태 및 문화유산이 풍부한 지역이다. 이번에 공개된 브랜드 BI는 흑산도와 관련 깊은 고래의 등처럼 생긴 섬들과 철새의 형상을 심볼화하고, 자연을 닮은 짙은 색상을 사용해 섬의 역사성과 자연 생태를 표현했다. 신안군은 해당 브랜드를 엠블럼, 로고, 시그니처 등 다양한 홍보 콘텐츠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며, 고래, 홍어, 흰꼬리수리 등을 모티프로 한 캐릭터 디자인도 주민 의견을 수렴해 확정할 방침이다.

04-07-2025 공지사항

전남도, 제13기 민원메신저 연찬회 개최… 제보 역량 강화 및 결속 다져

전남도, 제13기 민원메신저 연찬회 개최… 제보 역량 강화 및 결속 다져 전라남도는 6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화순 금호리조트에서 제13기 전남도 민원메신저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량 강화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는 △민원메신저 활동 교육, △활동 상황 공유, △제보 역량 강화 방안 논의 등으로 구성됐으며, 임원진에게는 위촉장 수여식도 진행되어 자긍심을 높였다. 특히 참가자들은 전남 대표 관광지인 담양 죽녹원과 화순 적벽을 방문해, 전라남특별자치도 특별법 제정 촉구 캠페인을 함께 펼치며 지방소멸 대응에 대한 공감대도 형성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민원메신저는 도민의 고충을 귀담아 듣는 도정의 귀이자, 도민과 행정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해왔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달하며 전남에 새로운 혁신의 바람을 불어넣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올해 초 새롭게 출범한 제13기 민원메신저는 총 299명으로, 출범 5개월 만에 3천여 건의 도민 불편사항을 제보하며 올해 목표인 5천 건 달성도 무난할 것으로 전망된다.

03-07-2025 공지사항

베트남 응우옌 푸 총서기,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전화 통화

베트남 시간으로 7월 2일 오후 8시, 응우옌 푸 총서기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갖고 양국 관계 발전과 상호 관세 협상 문제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03-07-2025 공지사항

초등학생을 사랑한 여교사?… 한국 교육계 "제작 중단하라" 강력 반발

최근 한 웹툰의 드라마화 소식이 발표되자 한국 교육계와 시민들 사이에서 거센 비판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문제의 웹툰은 '초등학생을 사랑한 여교사'라는 내용을 담고 있어 교원 윤리와 아동 보호 원칙을 심각히 훼손한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03-07-2025 예술 활동

가수 심재현, 23세로 별세… “마지막 길 함께하지 못해 미안해”

7월 2일, 한국 언론은 남성 아이돌 그룹 '페이블(Fable)'의 전 멤버 심재현이 백혈병 투병 끝에 지난 6월 30일 세상을 떠났다고 일제히 보도했습니다.

03-07-2025 예술 활동

‘오징어 게임 시즌3’, 넷플릭스 시청 기록 경신… 단 3일 만에 6,010만뷰 돌파

전 세계적으로 신드롬을 일으킨 한국 드라마 ‘오징어 게임’의 마지막 시즌이 넷플릭스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공개 기록을 세웠다.

03-07-2025 예술 활동

한덕수 전 국무총리, 계엄령 선포 관련 소환 조사

한덕수 전 국무총리와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지난 2024년 12월 3일 밤 계엄령 선포 과정에서의 내란 혐의와 관련해 특별검사팀에 소환돼 조사를 받았습니다.

03-07-2025 공지사항

36세에 ‘우수예술인’ 칭호를 받은 베트남 소프라노, 한국 KBS 무대에 초청 공연

1988년 예술가 집안에서 태어난 팜카인응옥(Phạm Khánh Ngọc) 우수예술인(NSƯT)은 다수의 국제·국내 대회를 석권하며 36세에 베트남 정부로부터 ‘우수예술인’ 칭호를 수여받았다.

03-07-2025 인물

광주 서구, 전국 최초 ‘전 지역 골목형상점가 지정’… 골목경제 회복 선언

광주 서구, 전국 최초 ‘전 지역 골목형상점가 지정’… 골목경제 회복 선언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가 전국 최초로 관내 전 지역을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하고, 골목경제 회복과 공동체 상생경제 실현에 본격 나섰다. 서구는 6월 30일 서빛마루문화예술회관에서 **‘착한도시 서구, 대한민국 골목경제 1번지 선포식’**을 개최하고, 18개 동 119개 골목형상점가 지정 완료를 공식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이강 서구청장, 119명의 상인회장단, 강기정 광주시장, 중소벤처기업청장,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본부장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선포식은 △미디어대북 공연, △서구 골목상권 이야기 홍보영상, △극단 ‘깍지’의 미니 뮤지컬, △119명 상인회장들과 함께한 퍼포먼스 및 점등식 등으로 진행되며 지역경제 부흥의 의지를 대내외에 알렸다. 이번 지정은 **‘골목경제119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서구는 약 100일간 상권 실태조사, 상인 의견 수렴, 상권 조정 등의 실무 절차를 거쳐 전 동(18개 동)의 상권을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하며 민‧관 협력의 상생모델을 완성했다

02-07-2025 공지사항

광주 서구, ‘천원국시’ 10호점 개소… 하루 1000그릇 판매하는 복지모델 완성

광주 서구, ‘천원국시’ 10호점 개소… 하루 1000그릇 판매하는 복지모델 완성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는 18일 유덕동 칠성로에 ‘천원국시’ 제10호점을 개소했다. 이로써 서구는 10개 매장에서 하루 1000그릇의 국수를 1천 원에 판매하는 복지 모델을 완성하게 됐다. ‘천원국시’는 어르신, 임산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우리밀 국수를 단돈 천 원에 제공하는 착한도시 서구의 대표 복지 브랜드다. 매장당 하루 100그릇 한정 판매로 운영되며, 이는 단순한 식사 지원을 넘어 어르신 일자리 창출, 국산 밀 소비 촉진, 생활 속 나눔 문화 확산이라는 1석 3조의 효과를 내고 있다. 서구는 2023년 3월 1호점 개소 이후 약 2년 만에 10호점까지 확대했으며, 지금까지 415명의 어르신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해 복지와 고용이 선순환하는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가고 있다. 특히 이번 **10호점은 유덕동의 BI(Brand Identity)**인 **‘아이가 미소짓는 마을’**에 맞춰 **‘올 키즈존(All Kids Zone)’**을 콘셉트로 조성됐다. 18세 이하 아동, 60세 이상 어르신, 임산부, 7세 미만 아동과 동반 1인에게 천 원에 국수가 제공되어 세대를 아우르는 포용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02-07-2025 공지사항

광주 서구, ‘2025 명장성공스쿨’ 제2기 참여자 모집

광주 서구, ‘2025 명장성공스쿨’ 제2기 참여자 모집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가 청년 창업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대한민국 명장들과 함께하는 ‘2025 명장성공스쿨’ 제2기 참여자를 모집한다. ‘명장성공스쿨’은 조리 분야의 안유성 명장(가매일식 대표), 제과·제빵 분야의 **마옥천 명장(베비에르 대표)**이 함께하는 요식업 분야 청년 창업가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참여자들은 2개월간 대한민국 명장과의 1:1 심화 멘토링 레시피 및 경영 노하우 전수 성과 공유회 및 네트워킹 등의 기회를 갖게 된다. 모집 대상은 조리 분야 5명, 제과·제빵 분야 5명 등 총 10명의 청년 창업가이며, 오는 6월 25일까지 서구청 일자리청년지원과를 방문하거나 이메일 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정명숙 일자리청년지원과장은 “서구는 지역 내 대한민국 명장과의 협업을 통해 청년 창업가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효과적으로 운영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와 청년 자립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02-07-2025

광주 서구, 민선 8기 3주년 맞아 ‘착한도시’로 자리매김

광주 서구, 민선 8기 3주년 맞아 ‘착한도시’로 자리매김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가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착한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나눔과 연대의 가치를 실현하는 주민 친화형 정책을 통해 지방자치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서구는 지난해 5월 ‘착한도시 서구’ 도시브랜드 선포식을 개최한 이후, 조선시대 회재 박광옥 선생의 노블레스 오블리주 정신과 5·18민주화운동 당시 양동시장 상인들의 연대 정신을 계승해 **주민이 주도하고 행정이 뒷받침하는 ‘선한 영향력의 도시’**를 만들어가고 있다. 주민 삶의 현장에서 시작된 이 변화는 자치, 경제, 복지, 문화 전반에 걸쳐 ‘착한정책’이라는 이름으로 구체적인 결실을 맺고 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착한 마음이 모이면 도시도 따뜻하게 변할 수 있다”며 “주민의 선한 영향력으로 함께 만드는 행복공동체 서구를 실현해 나가고 있다”고 취임 3주년 소회를 밝혔다

02-07-2025 공지사항

완도군, 청해진 유적 국가유산 지정 40주년 기념 ‘2025 장보고 국제 학술회의’ 개최

완도군, 청해진 유적 국가유산 지정 40주년 기념 ‘2025 장보고 국제 학술회의’ 개최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청해진 유적이 국가유산으로 지정된 지 40주년을 맞아 오는 6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완도생활문화센터에서 ‘2025 장보고 국제 학술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회의는 **‘9세기의 장보고와 21세기의 장보고’**를 주제로, 동아시아 해양 네트워크의 중심 인물이었던 장보고 대사의 위업과 정신을 국내외 전문가들과 함께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술회의는 완도군이 주최하고, 국립목포대학교 호남문화콘텐츠연구소와 도서문화연구원이 공동 주관하며, 국내외 장보고 관련 전문가와 연구자, 관계 기관 및 단체 관계자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완도 청해진 유적은 장보고 대사가 9세기 중반에 건설한 해상 왕국의 중심 거점으로, 한반도와 중국, 일본을 연결하는 해상 실크로드의 핵심지이다. 이 유적은 지난 1984년 9월 1일 사적 제308호로 국가유산에 지정된 이후, 학술적·문화적 가치가 지속적으로 조명받고 있다.

02-07-2025 공지사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