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스코틀랜드 꺾고 승리… 한국은 코트디부아르에 0-4 완패

스포츠 및 행사

30/03/2026 11:20

(서울=연합뉴스 스타일) 29일 오전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데이 친선경기에서 일본이 스코틀랜드를 1-0으로 제압한 반면, 한국은 코트디부아르에 0-4로 크게 패했다.

일본은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의 햄던 파크에서 열린 원정 경기에서 경기 시작과 동시에 양 팀이 공세를 주고받는 팽팽한 흐름 속에 경기를 펼쳤다.

전반 8분, 스코틀랜드의 스콧 맥토미니가 강력한 슈팅을 시도했으나 일본 골키퍼 스즈키 자이온이 선방하며 실점을 막아냈다. 일본 역시 여러 차례 위협적인 공격을 만들어냈지만 사노 고다이와 다나카 아오의 마무리가 아쉬움을 남겼다.

전반 38분에는 다나카 아오의 슈팅이 크로스바를 맞고 나오며 일본은 아쉽게 선제골 기회를 놓쳤다.

후반 들어 양 팀은 대거 선수 교체를 단행하며 전술 변화를 시도했다. 균형을 깨뜨린 쪽은 일본이었다. 후반 39분, 시오가이 켄토의 패스를 받은 이토 준야가 페널티박스 안에서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결승골을 터뜨렸다. 경기는 일본의 1-0 승리로 마무리됐다.

한편 또 다른 아시아 대표인 한국은 잉글랜드에서 코트디부아르와 맞붙었으나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경기력을 보였다. 한국은 의욕적인 모습을 보였지만 공격의 효율성이 떨어졌다.

반면 코트디부아르는 날카로운 역습으로 기회를 살렸다. 전반 35분, 고도가 왼쪽 측면을 돌파한 뒤 연결한 패스를 게상드가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Photo: Getty)

이어 전반 추가시간(45+2분), 아딩그라가 수비를 따돌린 뒤 정확한 슈팅으로 추가골을 넣으며 점수는 2-0으로 벌어졌다.

후반 들어 한국은 만회골을 노렸지만 오히려 역습에 무너졌다. 후반 17분, 게상드의 슈팅을 조현우 골키퍼가 막아냈으나, 고도가 재차 밀어 넣으며 세 번째 골을 기록했다.

경기 종료 직전인 후반 추가시간 3분에는 싱고가 쐐기골을 넣으며 코트디부아르의 4-0 대승을 완성했다.

프엉동(Phương Đông) – 행사·홍보위원 – 전남·광주 베트남교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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