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 오산 공군기지 백린 유출 의혹 부인…“조사 결과 위험 물질 아냐”
07/08/2026 18:47
미군이 경기 평택시 오산 공군기지에서 제기된 백린(White Phosphorus) 유출 의혹과 관련해 수일간의 조사 끝에 백린 유출은 확인되지 않았으며, 발견된 물질도 인체에 유해하지 않은 것으로 판명됐다고 밝혔다.
미국 AP통신 등에 따르면, 주한미군은 8월 6일(현지시간) 발표한 성명을 통해 오산 공군기지에서 실시한 탄약 정기 점검 과정에서 발견된 결정체와 잔류물에 대한 분석 결과, 해당 물질은 백린이 아니며 백린 성분도 검출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앞서 7월 28일, 평택시는 오산 공군기지에서 백린이 유출된 것으로 의심된다는 정보를 토대로 시민들에게 안전한 장소로 이동하고 피부가 외부 환경에 직접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라는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했다.
백린은 발화 시 매우 높은 온도를 발생시키는 화학물질로, 소이탄과 연막탄 등에 사용된다. 화재를 유발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인체에 심각한 화상을 입힐 수 있어 국제사회에서도 지속적으로 논란이 제기되어 온 물질이다.
그러나 평택시는 이후 주한미군으로부터 제염 작업이 완료됐다는 통보를 받은 뒤 같은 날 주민 대피 권고를 해제했다. 시는 초기 경보 역시 주한미군과 경찰, 한국의 재난 대응 기관 등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거쳐 발령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주한미군은 추가 분석 결과, 문제의 잔류물은 장기간 환경에 노출되면서 발생한 표면 부식 현상(surface corrosion) 으로 확인됐으며, 위험성을 갖지 않는 물질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사안과 관련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제51전투비행단장 라이언 레이(Ryan Ley) 대령은 성명에서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준 평택시에 감사드리며, 상황이 처리되는 동안 인내심을 보여준 시민들에게도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현재 미국은 한반도에 약 2만8,500명의 병력을 주둔시키고 있다.
한편 이번 사건과는 별도로, 이번 주 초에는 주한미군 주둔에 반대하는 시위를 벌이기 위해 오산 공군기지에 무단 침입한 혐의로 한국인 대학생 8명이 체포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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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인공지능(AI) 번역 기술을 활용해 번역되었으며, 베트남인 편집자가 내용 검토 및 교정을 완료했습니다.
콘텐츠 책임: 프엉동(Phương Đông) – 행사·홍보위원 – 광주·전남 베트남교민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