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한국 내 4만7천여 명, 18일간 집단행동 예고…노사 협상 결렬
20/05/2026 23:06
한국 Samsung Electronics 노사 간 최종 협상이 결렬되면서, 대규모 집단행동이 현실화될 전망이다. 정부는 경제 파급을 최소화하기 위해 긴급 중재 카드 검토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경영진과 노동조합은 이날까지 이어진 최종 협상에서도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이에 노조 측은 오는 21일부터 18일간 집단행동에 돌입하겠다고 공식 선언했다.
노조위원장 최승호는 “양측은 20일 오전 11시경 협상을 종료했다”며 “지난 18일부터 National Labor Relations Commission(중앙노동위원회)의 중재 아래 집중 교섭을 이어왔으나 최종 합의에는 실패했다”고 밝혔다.
노조 측은 전날(19일) 저녁 중앙노동위원회가 제시한 조정안을 수용했지만, 회사 측이 추가 검토 시간을 요구하면서 협상이 다음 날까지 이어졌다. 그러나 회사가 끝내 명확한 입장을 내놓지 않으면서 조정 절차는 종료됐다.
최 위원장은 “노조는 예정대로 21일부터 집단행동에 돌입할 것”이라며 “다만 행동 기간에도 협상 타결을 위한 노력은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삼성전자는 협상 결렬에 유감을 표하면서도, 그 원인을 노조의 ‘과도한 요구’에 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노조 요구를 수용할 경우 회사의 핵심 경영 원칙이 훼손될 수 있다”며 “성과급 관련 제안의 상당 부분을 수용했음에도 일부 요구는 사회적으로 수용하기 어려운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갈등의 핵심 쟁점은 반도체를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의 성과급 배분 방식이다. 노조는 영업이익의 15%를 성과급 재원으로 설정하고, DS 부문 내에서는 70%를 균등 배분, 나머지 30%를 사업부 실적에 따라 차등 지급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이에 대해 삼성전자는 파운드리(위탁생산)와 시스템 반도체 설계 부문이 여전히 적자를 기록하고 있는 상황에서 균등 배분 비율 확대는 성과 기반 보상 원칙을 훼손할 수 있다고 반박했다.
한편 이번 집단행동에는 4만7천 명 이상의 조합원이 참여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법원 결정에 따라 웨이퍼 손상 방지 및 생산 안전과 직결된 일부 필수 인력은 최소 수준으로 유지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급망 차질 우려는 커지고 있다. 글로벌 고객사들 사이에서는 반도체 공급 영향 여부에 대한 문의가 잇따르고 있으며, 일각에서는 Nvidia가 집단행동 기간 중 생산된 제품 수령을 거부할 가능성까지 거론되고 있다.
정부 역시 사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대응 방안을 검토 중이다. 고용노동부는 ‘긴급조정권’ 발동 여부를 저울질하고 있다. 해당 조치는 국가 경제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을 경우 집단행동을 최대 30일간 중지시키고 노사를 강제로 중재 절차에 복귀시키는 강력한 수단이다.
만약 이후에도 합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중앙노동위원회의 강제 중재로 넘어가게 되며 이때 제시되는 조정안은 노사 모두 수용해야 한다.
삼성전자는 피해 최소화를 위해 대응책 마련에도 나섰다. 회사는 약 7,087명의 필수 인력을 생산 안전 및 웨이퍼 보호 관련 부서에 배치해 공정 중단 리스크를 줄인다는 방침이다.
다만 시장에서는 경제적 타격이 불가피하다는 분석이 우세하다. 생산 차질이 발생할 경우 삼성전자는 하루 약 1조 원 규모의 손실을 입을 수 있으며, 18일간 집단행동이 지속될 경우 최대 100조 원에 달하는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최근 회복세를 보이던 실적에도 부담이 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 57조2천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756% 증가했으나, 이번 사태로 반도체 공급 차질이 현실화될 경우 경쟁사인 SK hynix와 Micron Technology로 수요가 이동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또한 공급 감소는 DRAM 가격 상승 압력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 본 기사는 인공지능(AI) 번역 기술을 활용해 작성되었으며, 베트남인 편집자의 교정 및 감수를 거쳤습니다.
책임자: 프엉동(Phương Đông) – 행사·홍보위원 – 광주·전남 베트남교민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