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 베트남 교민회와 광주 메디컬투어리즘 지원센터 간의 MOU 체결식
9월 14일, 전남–광주 베트남 교민회는 광주 메디컬투어리즘 지원센터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습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한국을 방문하는 베트남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및 치료를 포함한 의료관광 프로그램의 홍보 및 운영에 있어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한 자리였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한국의 첨단 의료 시스템을 활용해 관광과 의료 서비스를 동시에 받고자 하는 베트남인을 주요 대상으로 하며,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설계되었습니다. 광주 메디컬투어리즘 지원센터는 출입국 절차, 교통, 숙박 등 방문객의 체류 전반을 지원하고, 한국 내 의료기관에서의 진료 및 치료 과정을 원활히 진행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입니다.
전남–광주 베트남 교민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정책 안내 및 상담, 그리고 한국 의료기관과 베트남 커뮤니티 간의 교량 역할을 담당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이 협력사업은 장기적으로 광주광역시를 의료와 웰빙이 융합된 ‘Medi-well Gwangju’로 발전시키는 데 기여할 전망이며, 양 기관 간의 이번 협약은 향후 다양한 분야에서의 상호 협력 기회를 열어주는 뜻깊은 첫걸음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