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2026년 임기 전남–광주 베트남인회 집행위원회 선출 총회 성황리에 개최

활동 뉴스

01/05/2025 21:59

2024–2026년 임기 전남–광주 베트남인회 집행위원회 선출 총회 성황리에 개최

2024년 4월 7일, 전남 나주시에 위치한 베트남인회 사무실에서 2024–2026년 임기의 전남–광주 베트남인회 집행위원회를 선출하는 대표자 총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

이번 총회에는 주한 베트남대사관에서 레 반 훙 일등서기관(재한 베트남 공동체 담당)이 참석하였으며, 주한 베트남인회 트란 티 응옥 화 상임부회장, 전임 집행위원회 위원, 신임 후보자, 그리고 전남–광주 지역 회원들이 함께 자리하였다.

5시간 이상 집중적이고 민주적인 절차(자천, 추천, 토론 및 비밀투표)를 거쳐, 총회는 공식 위원 23명과 예비 위원 3명으로 구성된 신임 집행위원회를 선출하였다. 특히, 이번 총회에서 13년 만에 전남–광주 베트남인회에 새로운 회장이 탄생했다. 응우옌 티 레 화 씨가 신임 회장으로 선출되었으며, 주요 구성원에도 일부 변화가 있었다.

응오 티 박 씨가 상임부회장을, 보 응옥 투엣 씨와 응우옌 쑤언 닷 씨가 각각 부회장을 맡게 되었으며, 다섯 명의 부서장은 응우옌 티 민 nguyet, 응우옌 티 하, 응우옌 티 투엣 응, 리우 응옥 리엔, 응우옌 비엣 퐁 씨가 각각 임명되었다.

총회에서 레 반 훙 일등서기관은 신임 집행위원회가 전임 집행위원회의 성과를 계승·발전시켜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자세로 업무를 수행하며, 전남–광주 지역뿐 아니라 한국 전역에 거주하는 베트남 공동체의 단합과 연대 강화를 이끌어줄 것을 당부했다.

응우옌 티 레 화 신임 회장은 제7대 집행위원회를 대표해 총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힘써준 사무국, 초청 인사, 그리고 성실히 임기를 마친 제6대 집행위원회(2022–2024)의 모든 구성원들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신임 집행위원회는 앞으로 지역 공동체의 단결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상호 협력과 지원을 통해 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기를 희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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