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베트남 외교부 차관과 전남-광주 베트남인회 간의 간담회 개최
01/05/2025 21:43
주한 베트남 외교부 차관과 전남-광주 베트남인회 간의 간담회 개최
2024년 4월 1일 오후, 전남-광주 베트남인회 사무실에서 베트남 사회주의공화국 외교부 레 티 투 항 차관(재외동포위원회 위원장)과 베트남인회 간의 간담회가 진행되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베트남 외교부와 주한 베트남대사관 관계자들이 참석하였다. 참석자는 응우옌 비엣 아잉 주한 베트남 부대사, 당 티 투 하·팜 티 킴 화 외교부 국장, 쩐 바오 썬 외교부 부국장, 레 반 훙 주한 베트남대사관 일등서기관, 팜 쑤언 타인 외교부 전문가 등이다.
전남-광주 베트남인회 측에서는 응우옌 비엣 퐁 회장, 응우옌 티 레 화 상임부회장, 응오 티 박 부회장과 집행위원회 각 부서장 및 위원들이 함께 참석하였다.
간담회에서 레 티 투 항 차관은 전남-광주 지역 베트남 공동체가 현지 사회에 성공적으로 정착하고 발전하는 과정에서 보여준 노력과, 모국 발전을 위한 기여에 대해 높이 평가하였다. 차관은 참석자들의 건의사항에 귀 기울이며, 공동체가 앞으로도 단결을 유지하고, 베트남어와 문화를 보존하며, 한-베 우호 관계 증진에 기여하는 가교 역할을 계속해 나가길 바란다고 강조하였다.
간담회에 앞서 차관은 나주 시장단과도 면담을 갖고, 에너지·농업 분야에서 나주와 베트남 간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였다. 이 자리에서 차관은 나주시가 베트남 인력의 취업 및 교류 확대에 보다 많은 지원을 제공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베트남 정부의 재외 동포에 대한 관심과 배려를 보여주는 계기였으며, 향후 다양한 교류와 협력 확대의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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