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 베트남 공동체, 2024 갑진년 설맞이 행사 성황리에 개최
01/05/2025 21:33
전남·광주 베트남 공동체, 2024 갑진년 설맞이 행사 성황리에 개최
지난 2024년 1월 28일, 전남·광주 베트남 공동체는 설 명절을 맞아 '2024 갑진년 설맞이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다가오는 새해를 맞이하여 한 해를 되돌아보고 새로운 계획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으로, 공동체 회원들과 전·현직 임원진, 귀빈, 협력 단체 관계자들이 함께 모여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에는 주한 베트남 대사관에서 응우옌 비엣 안 대리대사, 호앙 남 쭝 서기관(과학기술부), 쩐 꽝 주이 서기관(노동관리부), 추 꽝 즈엉 소장(EPS 해외노동자 관리사무소)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한, 주한 베트남인 총연합회에서는 부 티 후옌 대외홍보부 부장이 참석했으며, 후원기관으로는 KN 무역회사 다오 응옥 훙 대표, 아시아 채소농장 응우옌 티 투엣 융 대표가 함께했다.
전남·광주 베트남 공동체 집행부에서는 응우옌 비엣 퐁 회장을 비롯해 응우옌 티 레 호아 상임 부회장, 쯔엉 피 훙 부회장, 응오 티 박 부회장 및 여러 집행위원이 참석해 행사를 준비하고 진행했다.
오전 개막식에서는 2023년 한 해 동안 공동체를 위해 헌신하고 기여한 개인들에게 주한 베트남 대사관과 주한 베트남인 총연합회로부터 감사장이 수여되었으며, '산촌에 찾아온 설날' 자선행사에 기여한 후원자들에게도 감사의 뜻을 전하는 감사장이 전달되었다. 또한, 주말 베트남어 수업을 수료한 아동들에게는 수료증이 수여되었으며, 대둥문화재단, 메콩뷰티, 유한회사 현대비데 등 3개 기관과 업무협약(MOU) 체결도 함께 이루어졌다. 행사에 참석한 어린이들에게는 세뱃돈이 증정되어 명절의 정을 더했다.
오후에는 참석자들이 함께 베트남 전통 음식들을 나누며 명절 분위기를 즐겼고, 다양한 민속놀이를 통해 유쾌하고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전남·광주 베트남 공동체 집행부는 2024년에도 공동체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지역 내 베트남인을 위한 다양한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활발한 교류의 장을 이어갈 예정이다. 공동체는 새해를 맞아 모든 교민들에게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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